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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시기 - 접종 대상자 순서 확인하기

Flying Gander 2021. 1. 28. 19:16

 

 

28일 정부가 전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다음 달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현재 구매 계약을 완료한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 중 접종 순서에 따라 백신 종류가 정해진다. 정부는 전 국민 70% 접종률 달성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 달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의료진을 비롯해 모든 접종 대상자는 백신 제품을 선택할 수는 없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1순위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최전선의 의료진이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한다. 약5만명으로 추산되는 의료진은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에서 먼저 접종이 이뤄지고, 이후 중부와 호남, 영남 등 3개 권력별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이어 분기별로 접종 순서를 정했다.

 

우선 1분기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환자와 입소자, 종사자, 중증환자가 많은 의료기관, 119구급대와 검역관 등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이뤄진다.

 

3분기부터는 19세에서 64세 성인 등 모든 국민이 접종 대상이다.

백신이 대부분 2회 접종인 만큼 3분기까지는 우선순위를 정해 접종을 진행하고, 4분기부터는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정부는 9월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예약 후 접종 당일에 발열 등 급성병증이 있으면 회복 후 접종을 위해 예약 조정이 가능하며, 접종 거부도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감소를 위해서는 적정 인구 수 이상의 접종이 필요하지만 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본인 동의하에 접종할 예정이다. 단, 백신 접종을 거부해 예방접종을 기한 내 예약하지 않으면 예방접종 순위는 후순위가 된다.

 

또한, 필수적인 공무나 중요 경제활동으로 “긴급 출국이 필요한 경우”에는 엄격한 절차를 거쳐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다음 달 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50만 명분 도입을 시작으로 백신별로 도입 시기나 물량이 달라 개인이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 없고, 무료로 추가나 재접종도 불가능ㅏ다.

 

구매 계약한 5600만명분의 백신은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며, 아스트라제네카는 1분기, 얀센·모더나는 2분기, 화이자는 3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경우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접종횟수는 아스트라제네카는 2회로 28일 간격으로 접종하고, 얀센은 1회 접종한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mRNA백신으로 모두 2회 접종해야 한다. 화이자는 21일 간격으로 맞아야 하고, 모더나는 28일 간격으로 접종해야 한다.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백신은 전국 250개 접종센터에서, 일반 백신은 민간 의료기관 1만여 곳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과 식약처는 접종과 이상반응 인과성 확인 등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내가 접종 대상자인지, 언제 어디서 맞는지는 2월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