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입국, 추방 2년만에 동생결혼식 참석차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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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 [국내·외 Hot Issue] - 에이미 언급 '연예인A'가 ‘휘성’? 강제추방 당한 에이미가 왜?

2019/04/19 - [국내·외 Hot Issue] - 휘성·에이미 녹취록 공개-에이미의 무책임한 행동이 휘성을 무너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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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0일 LA로 강제추방 당한 에이미(82년생)가 만 2년 만에 친동생의 결혼식 참석차 입국했다고 합니다.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추방 이라고 해도 가족의 사망이나 친인척 경조사 참석 등 인도적 차원에서 일시 입국은 허용한 건데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에이미가 누군데 언론에서 떠드는 거야?” 하며 생소해 하실 수 있습니다.

에이미(이윤지)는 CJ E&M의 채널인 올리브의 악녀일기 시즌3로 2008년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5년 12월 30일 한국에서 강제추방 됐었습니다.

1982년 1월 7일 생 미국 시민권자로 당시 아버지는 벤처기업 사장, 어머니는 유명 영어교육 사업자로 알려져 있었으나 과장된 것이었다고 하지요.

외삼촌은 방송인 송병준. 네바다 대학교 라스베가스 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전공한 그녀는 악녀일기3에서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하며 한국판 ‘패리스 힐튼’같은 이미지로 지명도를 높이며 당시 각종 케이블방송에서 예능활동을 하며, 신화의 이민우하고도 8개월 남진 교제를 하다 결별 했었지요.

2012년 9월경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남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징역 1년형을 구형 받았으나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24시간의 약물치료 수강 선고받고 풀려났지만, 보름도 안 돼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복귀를 시도하기도 해 반성에 의문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2014년 1월 프로포폴 사건의 기소를 담당했던 검사와의 추문을 인정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에이미가 시술 받은 성형이 잘못되자 성형외과 의사를 협박해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 및 보상금으로 1500만원을 대신 받아주는 등 해결사 역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고, 검사가 에이미에게 1억원을 빌려준 정황까지 드러나자 두 사람의 관계에 시선이 집중됐었는데요.

검사는 인간적으로 불쌍해서 도와줬다는 해명을 했지만 이후 결별하고 말았지요. 해당 검사는 집행유예가 나왔고 검사직에서 파면 당하기도 했답니다.

에이미는 2014년 3월 17일에 프로포폴 남용으로 다시 고발 당했지만 혐의 없음을 받았는데요.  2014년 4월 7일 졸피뎀을 복용하여 또다시 불구속 입건 되었고 경찰은 6월 12일 에이미를 불구속 송치의견으로 졸피뎀 복용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법원이 9월 30일 에이미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었습니다.

이후, 미국 시민권자인 에이미에게 출국 명령이 내려졌고, 에이미는 헌법이 정한 원칙에 반하는 재량권의 일탈, 남용에 해당되는 과잉 제재를 근거로 들며 미국에 집과 직업, 보험도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받던 치료도 이어나갈 수 없는 처지라며 출국명령처분 취소를 호소하며 출국명령처분 취소 소송을 냈으나, 재판부는 “에이미는 출입국관리법이 정한 ‘감염병 환자, 마약류 중독자, 그 밖에 공중 위생상 위해를 끼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해당한다”며 “출입국사무소는 헌법에 제기된 원칙과 절차에 따라 출국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위법이 아니다”며 2015년 6월 5일 기각 기각했습니다.

이에 에이미는 2015년 6월 22일 출국 명령 취소소송 항소장을 제출, 11월경 반성하면서 선처를 호소한다는 근황 보도를 했음에도 또다시 졸피뎀을 매수했다는 보도가 올라왔고, 2015년 11월 25일 고법은 에이미의 출국 명령 처분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항소를 기각. 결국 2015년 12월 30일 LA로 강제출국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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