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가 끝나고 화면이 어두워 진 후, 자막이 올라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한 체 혹시 마지막에 뭔가 다른 장면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듯 했다.
영화에는 이미 마블 시리즈에 나왔던 모든 슈퍼히어로 대부분이 등장한다. 아이언맨, 토르, 헐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캡틴아메리카,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닥터 스트레인지……등등
영화의 마지막은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 6개를 모두 모아 타노스가 원하는 대로 우주를 재정비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그 재정비란 것이, 인류의 아니 우주 생명체의 반을 모두 몰살하는 것이다. 영화의 마지막이 마치 토르의 새로운 도끼가 타노스의 가슴에 꽂치며 영화가 끝나나? 싶었다.
심지어 ‘아니 저렇게 한방에 끝날 껄 왜?’ 라는 생각이 들 쯤, 타노스의 6개의 인피니트 스톤이 작동되며 어벤져스의 주인공들 다수가 재로 변하고 만다. 타노스는 자신이 말한데로 태양을 바라보며 그렇게 영화가 끝난다.
중간에 타노스를 제압할 기회가 있었지만 마지막에서 실패하고, 6개의 스톤 중 마지막 한 개를 타노스 손에 들어가시 전에 부숴버리지만 타노스의 5개 스톤에 의해 다시 재생되는 등 결국 어벤저스가 타노스를 이기지 못하는 것으로 끝이 나 버린 것이다.
그렇게 많은 주인공들이 재로 사라지고 나니 영화가 끝나도 일어설 수 없는 충격과 아쉬움이 남는 것이다.
아! 이대로 마블의 역사가 끝나나 싶은 마음이랄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각본을 쓴 크리스토퍼 마커스 조차도 관객들이 충격에 빠질 줄은 몰랐다고 한다. 마커스는 ”비록 끝이 비극적이더라도 우리는 그 결말이 확실 하기를 바랐다. 사람들이 그렇게 큰 충격으로 받아들일 줄 몰랐다”고 말했다고 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2020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를 예정하고 있고, 어벤져스 후속 작도 2019년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여기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마지막 반전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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