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영장 또 기각… 잊혀져 가는 한진家 삼 모녀 이명희, 조현아, 조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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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 [시사/사회속정치 ] - 조현민 갑질, 물잔던지며 소리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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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의 내용과 현재까지의 수사 진행 경과에 비추어 구속수사할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명희’ 하면 수식어 처 럼 따라 붙는 단어가 있다.

바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69)의 구속영장 기각은 지난 4일에 이러 이번이 두번째다. 이 또한 예견할 수 있는 일이었고 본다.

필리핀 여성들 10여명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입국시켜 대한항공이 아닌 말그대로 조양호, 이명희, 조현아, 조현민한진家의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한 ‘출입국관리법 위반’으 로 검찰이 신청한 이명희의 구속영장이 이번에도 보기 좋게 기각된 것이다.

이날 이명희는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서 고개를 떨구고 출석했다.

아마도 속으로는 사진을 찍는 기자들이나 질문을 하는 기자들을 경멸하며 ‘너희 같은 하류가 감히 나에게? 어디 두고 봐라. 그런다고 판사가 구속시키는지. 나는 절대 못 건드린다.’ 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 아니 그러고도 남을 인간일 거다.

그런데 재미있지 않은가 말이다. 분명 대한 민국 출입국관리 法에는 말이다  

‘외국인을 비자 목적과 다르게 고용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 말은 쉽게 말해서 동남아 여성이든 소비에트 공화국 여성들이 던, 데려다 룸 싸롱에서 접대부로 일을 시키면, 이들을 알선한 놈이든, 고용한 놈이든 법적으로 뭐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른다. 뭐 이런 말이렸다.

그럼, 실제 이런 놈들을 경찰이 수갑 채워서 연행 시키고, 검찰로 송치 않 시키나?

뭐 이날도 이명희는 지난 번 자칭 ‘분노조절장애’ 라 고 변호인단이 시킨 답변을 읽듯, 이날도 ‘필리핀인 고용 사실은 인정하지만, 이들을 일반연수생으로 허위 입국 시키라고 지시하지는 않았다.’ 라 고 연습한 대본을 읽었나 보다.

그랬더니, 우리에 정의로운 판사님, 그것도 신입도 아닌 부장! 부장! 판사님께서 ‘범죄 내용을 봤더니, 구속시키면 안돼!’ 라 고 정의롭게 결정을 해 주셨다는 것 아니겠나.

공교롭게도 오전에 이명희가 아주 인간 이하의 폭언과 폭행을 하는 동안의 녹취가 또 터졌다는데, 지난 번 운전기사와 경비원 등에게 폭언과 폭력을 휘두른 상습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우리의 정의로운 판사님께서 ‘난 경찰 수사 못 믿겠고, 일단 범죄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와 달리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으니 이명희 여사님은 댁에 가서 편히 지내세요~~~” 하며 검찰의 청구를 기각하지 않았던가.

공소시효가 5년인 건 난 모르겠고, 한진이 어디 뭐 신흥 벤처도 아니오 그 비리의 온상이 던 박정희 정권때대한항공 넘겨 받아 그 동안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 돈으로 거름을 줬겠 나. 영화에서 처 럼 검사나 판사를 키웠 어도 몇 명을 키웠을 것이다.

이젠 누구나 다~~~알고 있는 사실.

“한~ 두 달만 조용히 계시면 다른 사건들 터지고, 월드컵 열기에 이명희 여사님 사건은 다 잊혀져 나중엔 이명희가 누구야? 할 겁니다. 그게 바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근성 아니겠습니까?” 라며 언 넘은 말했을 지도 모른다……정강이 구두 발로 채이면서……

아니나 다를까. 네이버 대문 뉴스에서는 ‘이명희 구속영장 기각’ 이란 신문사들 뉴스를 찾기도 힘들더라 오늘은…… 검색창에 ‘이명희’ 라고 치는 것도 아닌 ‘이명희 구속영장’ 이라 쳐야 언론사들이 적은 기사들이 뜨니…… 또 아나. 이미 네이버에게도 몇 억에 발설하지 않는다고 각서까지 써준 운전기사들 처 럼 한진家에서 실한 미끼 걸어 던져 이미 덥석 물었을 지.

대한항공 오너가 바뀐다???

이젠 끝 난 거다. 이대로 대한항공 삼모자의 코믹 쇼는 곧 마지막 연극을 보여 주며 대단원에 막을 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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