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부가 전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다음 달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구매 계약을 완료한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 중 접종 순서에 따라 백신 종류가 정해진다. 정부는 전 국민 70% 접종률 달성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 달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의료진을 비롯해 모든 접종 대상자는 백신 제품을 선택할 수는 없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1순위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최전선의 의료진이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한다. 약5만명으로 추산되는 의료진은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에서 먼저 접종이 이뤄지고, 이후 중부와 호남, 영남 등 3개 권력별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이어 분기별로 접종 순서를 정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