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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전기차 코란도 e-motion 올 상반기 출격, 디자인이?

Flying Gander 2021. 1. 19. 16:24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E10018일 환경부 교통환경연구소 지난 15일 전기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에 대한 변경보고를 할때의 이름을 코란도 e-motion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쌍용차의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명 E100에서 이제 이름이 부여된 코란도 e-motion으로 바뀌었습니다.

언듯 보기에는 코나 전기차 후속보델 같아 보입니다.

 

쌍용차 코란도 E100(e-motion) 앞부분

 

현대자동차 코나





앞의 사진은 어설픈 "현대 코나전기차"를

뒤이 사진은 어설픈 "푸조2008"을 카피한 듯한 저 디자인은 글세요.

 

쌍용차 코란도 E100(e-motion) 뒷부분
포조2008 뒷모습

 

쌍용차 디자인을 처음 딱 보는 순간 드는 이 카피 느낌은 글세요......이글을 적고 있는 본인만의 느낌일까요.





현재 E100(코란도 e-motion)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 작업을 완료했지만, 1회 완충 시 공식 주행거리를 인증받지 못해 올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나 정확한 일정은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쌍용차 배터리는 LG화학의 61.5h 파우치형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NEDC기준으로 261마일( 420km) 정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NEDC기준을 보다 엄격한 WLTP와 국내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로 계산하면 300~350km 사이가 되며, 환경부 기준 저온에서 236km, 상온에서 309km 에는 포함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코나의 경우 NEDC기준 주행거리는 557km, WLTP기준 주행거리는 최대 484km(301마일), 국내 주행거리는 406km 입니다.

코나와 비교를 한 이유는 차체 앞 디자인 때문이기도 합니다.





 

쌍용차는 E100의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소재 엔진룸 덮개(후드)를 적용하고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효율 극대화해서 최대 공차중량은 1,845kg로 코란도의 최대 공차중량인 1,640kg보다 205kg 더 무겁다.  또 저온에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 겨울철에도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히트펌프, 최고출력 188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 쌍용차의 최신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 등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4천만원 후반에서 5천만원 초반 사이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이며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