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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소송-참다한 홍삼 손해배상 피소

Flying Gander 2018. 8. 6. 21:31

배우 고현정이 SBS 수목드라마 리턴촬영 중 PD폭행 및 갑질 논란으로 하차 후, 전속 모델로있던 광고사 참다한 홍삼 측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에 피소됐다고 전한다.


#고현정-리턴


고현정은 지난해부터 참다한 홍삼의 전속모델로 광고 활동을 벌였으나 올초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하며 PD 폭행 및 갑질 논란에 휘말리자 이미지 손실을 우려한 참다한 홍삼 측에서 광고모델 계약 해지를 결정했고 이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억대 모델료를 받은 만큼 손해배상 금액도 억대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또한 소송 중이 맞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연예계에 입문 후 6년 만인 1995년 인기드라마 모래시계에 출연 후, 불현듯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외손자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사장과 결혼하지만 8년만인 200311월 성격 차에 의한 가정불화로 이혼을 했다. 당시 언론에선 신데렐라의 해피 엔딩은 없다며 보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2005 '봄날' 10년 만에 연예계 복귀 후,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으로 다시 인기를 얻으며 영화에도 출연한다. 4월 영화 호항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에서 유정역을 맏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