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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작마당 은혜로교회 와 그레이스로드는 신옥주와 아들 다니엘김(김정용) 의 사이비종교 였다-그것이 알고 싶다

Flying Gander 2018. 8. 26. 01:49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과천 은혜로교회와 낙토로 불리는 피지의 그레스로드의 충격적인폭행에 대해 밝혀졌다.

이날 처음 등장한 것은 제보자의 영상이었다.

이 영상에는 폭행은 없다고 주장하는 은혜로교회의 신옥주 목사의 이야기와는 달리, 신옥주가 남žžž소를 가지지 않고 많은 신도들 앞에서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휘어잡고 흔들거나 머리카락을 가위로 자르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충격적이었다.


#은혜로교회#타작마당#신옥주


이유는 다양했다. 그러나 공통점은 교회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을 토로한 사람들이 설교 전 단상 앞으로 불려나와 본보기로 따귀를 맞는 것이었고, 이를 신옥주는 성경에 나오는 타작마당이라 주장하는 것이다.



전 신도였던 한 제보자에 따르면 신옥주 목사의 타작마당이라고 불리는 행위는 귀신을 쫓고 영혼을 맑게 한다는 명목으로 열리는 행위로 부모 자식도 없고, 집단 폭행도 이뤄지는 의식이었다고 설명했다.

신도들은 폭행과 폭언을 당하면서도 신옥주 목사에게 잘못을 고하고 충성을 맹세하며 낙토로 가는 길을 열어달라고 울부짖었다.

 

타작마당은 낙토라 불리는 피지에 가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행위로 낙토로 가기로 결정이 되면 한 달여를 엄마가 할머니 때리게 하고, 동생이 엄마 때리게 하고, 자식과 부모가 서로 때리게 하는 등 한마디로 마치 미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처럼 보여졌다.

여기에는 신옥주 목사를 대신해서 타작마당을 주도하는 일명 타작 기계라 불리는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모녀를 마주 보게 앉혀 놓고 서로의 뺨을 때리게 했다. 약하게 때리면 "원수를 때리 듯 세게 때려 야지"라며 훈계했다.

이러한 행위는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겠다는 신옥주 목사의 주장 때문이었다. 타작마당을 견뎌내는 사람은 교회에 남고 그렇지 않으면 내보내야 하는 사람으로 분류됐다.



더 충격적인 것은 한 집단 숙소에서 아이들이 엄마가 다른 사람들에게 집단으로 타작 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고, 아이들에게까지 서슴없이 폭행을 가하는 성인 여성들의 모습이 공개돼 더 큰 충격을 더했다.

이날 제작진은 신옥주 목사가 주장하는 낙토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남태평양 피지를 찾았다.

이곳에서 신옥주의 아들 다니엘김(김정용)은 그레이스로드 그룹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은혜로교회에서 이주한 400명의 노동력을 이용해 현지에서 12개의 다양한 사업 분야의 6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었다.

이렇게 400면의 노동력을 착취하며 신옥주와 아들 다니엘김의 '그레이스로드' 그룹은 현지 사업 규모만 500억원에 이르며 그 분야는 피지 전역에 음식점, 미용실, 건축 자재점, 화장품 가게, 베이커리, 피자가게 등 12개 브랜드, 60여 개의 점포 운영하면서, 정부 총리와 대통령등과 친분을 쌓고 정부 사업에 참여할 만큼 유력 기업체로 성정했다.

이미 피지 정부에서는 다니엘김을 건실한 기업가로 소개하기도 했다.



타작마당은 피지에서도 자행됐으며 다니엘김(김정용)70대 노인을 집단 폭행하는 자리에서 정신 못 차렸네. 더 때려라 며 폭행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제작진이 그레이스로드 농장을 찾아가자 관계자는 피해자들의타작마당징계방증언에 대해 철저히 부정했다. 모든 성도들이 그룹의 주주라며 주주명부를 내보이며 노동력 착취가 없었다고 말하지만 주주명부의 가려진 이름을 보려 하자 황급히 제지했다.

제작진이 현지에서 확인한 정부 문건에는 그들의 말과 달리 130명 정도의 주주들이 제각기 다른 사업자에 있었을 뿐, 그레이스로드에서 노동력을 착취 당하는 400명은 말그대로 노동력으로 만 사용될 뿐이었다.

이날 그레이스로드 농장안에서 70대 노인이 10여명에게 타작마당을 당한 후, 뇌에 출혈이 고이고 이로인해 사망한 피해자의 아들 송아름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은 아버지는 본인의 삶을 돌아보고 본인의 죄를 토로했고 상징적인 의미에서 본인이 본인의 뺨을 스스로 때렸을 뿐 집단 폭행은 없었다는 제보자들과는 정반대되는 이야기만을 늘어 놓기도 한다.


#그레이스로드 다니엘김


다니엘김 그리고 은혜로교회 간부등 6명은 현지에서 특수폭행, 감금, 아동학대 등의 죄목으로 긴급 체포되며 현지 언론에도 보도가 되지만, 피지 법무부 차관 등 고위급 관료들 간 협의 끝에 체포가 불합리하다는 결정을 하며 이들은 체포 2틀만에 석방된다.

이는 그레이스로드 그룹이 건설회사도 없이 수상관저와 대통령궁 리모델링 입찰 계약을 따낼 만큼 피지 관료들과의 친분을 쌓아왔고, 신옥주는 아들 김정용을 피지 정계로 진출시켜 총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들이 들어나면서, 이들이 한국에서는 다 허물어져가는 교회에서 다른 사이비종교들과는 달리 재물을 축적하지 않았던 이유가 드러났다.



실로 충격 그 자체인 사이비 종교집단임에도 이들이 자발적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전 재산을 모두 은혜로교회에 헌납한 이들이 한국에 돌아와 무일푼으로 사는이 그레이스로드 농장에서 그들의 거짓을 믿으며 현실을 거짓의 말에 맞추며 살아가기 때문이란 결론을 내린다.

과거에도 사이비 종교에 빠져 전재산 다 털어 넣고 망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여럿있었지만, 이번 처럼 집단 폭행과 심지어 자신들의 자식들까지 개 패듯이 패고, 또 애들이 부모의 따귀를 때리는 집단 속에서도 맹목적으로 신옥주의 말을 따르는 모습은 정말 미치지 않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짓이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