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ICT/컴퓨터사용팁

스펨없는 나만의 이메일 주소를 만들어 보자[1] Yandex

Flying Gander 2013. 11. 5. 05:26

보통 이메일 주소를 한개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다. 

보통 가입하는 포털 사이트 별로 이메일 주소가 생성이 된다.

요즘의 대세는 역시 구글이다. 구글 이메일은 처음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불편하다.

흔히 네이버나 다음에 익숙해져 있던 사용자들이 구글을 사용할 경우, 흔리 폴더별로 잘 정리하는 걸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입장에선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닐 것이다.


Yahoo가 한때, ymail 이라고 기존 Yahoo 가입자가 많아지자 시도를 했었지만, 문제는 야후는 어느날 서비스를 접고 떠났다.


나는 개인 적으로 Gmail을 사용한다. 사실 사용한 지 무척 오래됬고, 지금은 다수의 Gmail Account를 관리 한다. 이유는 목적에 따라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폴더 였다. 지금이야 폴더를 생성 후, 메일을 그곳으로 보내서 보관 할 수 있었지만, 초창기에는 고작 라벨이 전부 였고, 그것 만으로 구분하고 관리 하는데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 이야기는 우리는 모두가 MicroSoft 의 익스체인지 기반에 너무 익숙해지고 얽매여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래도 좋다. 어찌되었건, 때문에 현재는 일과 관련된 Account와 개인적인 Account를 따로 관리 한다. 아! 거기에 스펨관리용까지....


스펨관리용 이란, 한때 가입하는 사이트마다 이메일 주소를 넣어야 했기에, 그곳에 무조건 적어 넣는 이메일이다. 대부분의 내용은 정말 쓸모 없는 스펨 내용들 뿐이다. 말은 그럴싸 하다, 당첨시 안내메일??? 우끼고 있네.


어찌 되었건, 구글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스마트폰과의 싱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직도 난 때때로 구글 메일이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다.

지난 메일을 찾기라도 하면, 유난히 다른 메일들 보다 어렵다.


그래서 아직도 이메일 저메일 나에게 적합한게 어떤 걸까 노리고 있던 중 발견한게 Yandex.com

첫 화면은 뭐 구글카피요 하고 도장을 찍었다.




회사는 러시아 회사다.

오호....미국과 라이벌 관계?

미국은 Google을 통해 개개인의 정보를 모두 감시하고 있다. 구글 이메일의 내용 중, 특정 단어가 포함 되는 경우 일반 DB 가 아닌 관리용 DB로 바로 이전되어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gmail을 통해서 불법이민, 폭탄, 테러 등과 같은 정해진 내용들이 오고 간다면 100% 스크린 된다는 말이다.


이는 비단 Google 만이 아니다. Facebook 또한 동일하다. 

최근 뉴스에 미국이 각국 정상들의 대화 내용까지 도청했다? 어찌 보면 미국은 전세계를 도청하고 감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는 대한민국이 한국 내 포털 사이트를 감시하는 것보다 조금 더 넓은 의미일 뿐 어느나라든 자국의 포털을 감시하는 건 매한가지 아닌가 말이다.

 

Anyway!!!  자 다시 메일로 돌아와서, 아래 화면을 보면 예전에 우리가 즐겨사용하던 메일과 같은 포멧이다. 즉, 사용이 쉽다는 거다.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정리하고, 보기 편하다. 카드 보내기 기능도 있다. 한마디로 예전에 내가 익숙하게 썼던 메일이다. 회사에서나 개인적으로나...


자 오늘 부터 아이디 하나 만들어 어떤 점이 편하고 어떤 점이 나쁜지 하나씩 포스트 해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