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인천 지자체로부터 2억원의 협찬을 받은 사실이 언론을 타며 논란이 되고 있다.문제가 되고 있는 지자체는 인천 중구청으로 최근 방송된 인천 신포 시장 청년몰의 골목상권 살리기 방송 중이지만, 실제 청년몰이 6월에 오픈 돼 두 달 밖에 안된 신생 골목이란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오래된 골목들의 상권이 죽은 골목을 살리겠다는 취지와 달리, SBS가 인천 중구청으로 부 터 2억원의 협찬을 받고 방송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 중구청은 골목식당 프로그램 종료 후 청년몰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는 등 중구의 시책 추진 방향과 여러모로 부합되는 측면이 있어 협약을 맺게 됐다는 입장이다.마치 2억원들 들여 광고 효과를 봤으니 문제가 없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비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