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3월30일 열린 '불타는 청춘 콘서트' 를 방영했습니다.MC는 불청 공식커플로 작년에 결혼한 김국진과 강수지기 오랜만에 부부 등장하며 MC를 맏아 진행했습니다.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진행을 이렇게 유명한 강수지 씨와 함께해서 영광이다. 결혼했다면서요? 나돈데?"라며 웃음을 자아내며 콘서트 시작을 알렸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콘서트는 없었다. 과거로 돌아가는 타임 머신을 탄듯 과거 90년대의 가요계를 이끌었던 가수들의 등장은 마치 그 시절로 되돌아간 듯 만들어 버렸습니다. 첫 번째 스타트를 끊은 건 가수 양수경이 였습니다. 양수경은 낭랑한 목소리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와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불렀고, 그 무대 뒤에서 김정균, 강문영, 박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