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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콘서트' 양수경·015B·신효범·김부용·김혜림·김광규·내시경밴드·BTJ

Flying Gander 2019. 4. 10. 02:33



9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330 열린 '불타는 청춘 콘서트' 방영했습니다.

MC 불청 공식커플로 작년에 결혼한 김국진과 강수지기 오랜만에 부부 등장하며 MC 맏아 진행했습니다.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진행을 이렇게 유명한 강수지 씨와 함께해서 영광이다. 결혼했다면서요? 나돈데?"라며 웃음을 자아내며 콘서트 시작을 알렸습니다.


#불청콘서트양수경


지금까지 이런 콘서트는 없었다. 과거로 돌아가는 타임 머신을 탄듯 과거 90년대의 가요계를 이끌었던 가수들의 등장은 마치 시절로 되돌아간 만들어 버렸습니다.



번째 스타트를 끊은 가수 양수경이 였습니다. 양수경은 낭랑한 목소리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불렀고, 무대 뒤에서 김정균, 강문영, 박선영, 최민용으로 구성된 불탄중년단 ‘BTJ' 양수경의 옆에서 코러스와 안무를 담당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불청콘서트015B


양수경 무대를 이는 과거 015B 장호일과 김태우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 반주가 나왔고, 목사님이 김태우는 다소 과거보다는 조금은 저음이 목소리였지만, 과거의 에너지가 넘치는 몸짓과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무려 27년만에 다시 함께 무대는 과거의 장면들과 클로우업 되며 90년대를 경험했던 이들의 마음을 되돌리기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무대는 가수 신효범의 특유의 뛰어난 가창력과 폭발적인 보이스로 이어졌습니다.


#불청콘서트신효범


사랑해정말 인기있던 곡이며 지금까지도 우리가 노래방에 가면 여성분들이 목청껏 부르는애창곡 하나일 겁니다.

대부분의 불청 참가자들의 나이가 40대에서 50대이다 보니 불청을 애청하는 시청자들 중에는 과거 불청 출연진들이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기에 비슷한 나이 또래 였다면, 시간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과거를 회상하고, 회상속에 빠져들기 충분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느덧 지나버린 세월을 되돌이켜 보니 25 혹은 30년이 지난 것에 대한 과거로의 회상은의 시간은 이들의 모습과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울컥 하게 만들기 충분 겁니다.


#불청콘서트김부용권민중


불청에서 최근까지 막내 였던 김부용은 권민중과 댄스 호흡을 맞추었고, 신효범, 이재영, 양수경이 "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같다" 말하는 김부용의 디바지원군으로 나서 코러스를 담당했습니다.


동안 엄마의 오랜 병간호로 가수로서의 공백이 컷던 김혜림은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무대에 섰습니다. 김혜림은 김형석을 소개하며 "이분이 저를 만들어주셔서 오늘 무대에 서게 되었다"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위한 이별 불렀습니다.


#불청콘서트김혜림


90년대 순수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던, 자신의 가창력으로 승부했던 가수들의 실력은 오랜 시간이지나도 비록 연습이 부족해도 여전히 애절함과 그들만의 목소리로 노래를 소화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9 방송 분의 하일라이트 무대, 락커로 변신한 김광규와 기타의 레전드 장호일과 김도균 그리고 멋진 드럼연주를 선보인 최재훈으로 구성된 내시경 밴드 이날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불청콘서트김광규


동안 열씸히 노래와 안무를 연습을 김광규 노래 실력은 한번의 삑사리가 있었지만 열정적이었고, 자연스럽고 매끄러웠습니다. 기타의 레전드 답게 장호일과 김도균의 기타 연주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두사람이 마치 기타로 대화를 나누듯 하는 모습을 연출했고, 드럼의 최재훈도 명성에 맞는 완벽한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을 콘서트 장의 분위기를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나머지 불청 출연진의 콘서트가 예고된 가운데, 어쩌면 지금까지 어느 방송이나 어느 콘서트 장에서 없었던 레전드들의 콘서트를 있었던 불타는 청춘 있었기에 가능했고, 방송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갔을 만큼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시대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에 빠져들어 감동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음 주도 본방 사수!

혹시 40 50 이신 분들이 지금의 포스팅을 보고 계신다면, 요즘에는 재방송도 다음 본방 전에 2 정도는 하는 같으니 직접 보며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시라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