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우드워드(Bob Woodward, 1943년생 75세)는 워싱턴 포스트 신문 편집 국장으로, 칼 번스타인 기자와 함께 워터게이트 사건에서 탐사 보도 (Investigative Reporting)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통령의 집무실 안팎에서 일하는 취재원들로부터 전해 들은 이야기를 여러 통로로 확인에 확인을 거쳐 집필 했다는 밥 우드워드의 신간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FEAR: Trump in the White House)가 출간된 이후 연일 미국과 전세계를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이쯤 되면 또 필자의 궁금하면 파보는 습성을 깨운다. 그의 책에는 실로 믿기 어려운 내용들이 담겨 있다. 그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막말 파문이 언론을 수없이 타며 화재가 된바 있지만, 그 내용들이 모두 사실임을 입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