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EXO와 EXO-M의 전 멤버이자 당시 리더로 메인 래퍼를 담당했던, 크리스(90년, 32세·중국명 우이판)가 "성폭력 혐의"로 중국에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은 후, 본국인 캐나다에서 호르몬제의 화학적 거세를 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달 25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 1심에서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로 징역 11년 6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 등 총징역 13년을 선고했으며, 형기를 채운 뒤에는 해외로 추방하라는 명령이 내렸다. 크리스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1심이 확정된다면 중국 교도소에서 13년 동안 복역한 뒤 캐나다로 추방된다. 캐나다는 성범죄자에 대해 호르몬제를 투입, 성 충동의 근원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