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은 가톨릭평화방송 Q&A의 내용에서 따온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십계명 (THE TEN COMMANDMENTS)
현재 가톨릭교회와 개신교 루터교회의 십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이.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삼.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사.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오. 사람을 죽이지 마라.
육. 간음하지 마라.
칠. 도둑질을 하지 마라.
팔.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구.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십.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대부분의 개신교 십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있게 하지 마라.
이. 어떤 우상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마라.
삼. 야훼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마라.
사.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오. 부모를 공경하라.
육. 살인하지 마라.
칠. 간음하지 마라.
팔. 도적질하지 마라.
구.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십. 네 이웃의 아내나 재물을 탐내지 마라.
십계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삼 계명까지는 하느님께 대한 사랑, 그리고 나머지 일곱 계명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마태오 복음 22장을 보면 무엇이 가장 큰 계명이냐는 율법학자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대답하십니다.
이 말씀은 구약의 율법과 십계명의 의미를 한마디로 표현해 주신 것입니다.
가톨릭의 십계명과 개신교의 십계명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가톨릭의 제1계명이 개신교에서는 제1계명과 제2계명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반면에 가톨릭의 제9계명과 제10계명이 개신교에서는 제10계명으로 합쳐져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요?
탈출기 20장을 보면, 가톨릭이나 개신교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1, 2, 3 등 의 번호가 붙어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성경의 장, 절도 후대에 붙여진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나뉘어 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번호를 붙여 구분하려는 시도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의견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성 아우구스티노의 방식과 유대교 학자 필론의 방식이 있습니다.
가톨릭과 개신교 중에서 루터교는 성 아우구스티노의 방식을 따르고, 다른 개신교들은 필론의 방식을 따르게 됩니다. 이러다 보니 현재의 차이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톨릭과 개신교의 십계명이 차이가 나는 것은 서로 다른 십계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같은 내용을 조금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고 이해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알아둡시다>
개신교계 일각에서는 가톨릭교회에서 성화(聖畵)나 성상(聖像)을 모시는 것에 대해 '우상숭배' 라고 하면서 이 때문에 가톨릭교회에서는 개신교의 제2계명을 일부러 빼고 제10계명을 9계명과 10계명으로 나누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성화나 성상을 모시는 것은 성화나 성상 자체를 공경하는 것이 아니라 성화나 성상에 그려진 분을 공경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상숭배가 아닙니다.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라는 제1계명에는 우상 숭배를 하지 말라는 내용이 당연히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용어설명】
• 흠숭: 하느님께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예배 행위
• 간음: 결혼한 사람이 자신의 아내나 남편이 아닌 자와 성적 관계를 맺음
십계명 (THE TEN COMMANDMENTS).
어찌보면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항목 10가지
종교인이라면 지켜야 하는 4가지와 우리가 교과서에서 어린시절 바른생활을 위해 배우던 항목과 별변 다르지 않는 6가지 입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10가지를 지키며 살아가라고 말씀 하십니다.
누구나 참 쉬울 수 있다고 생각되는 이 10가지의 계명 중 종교인이 아니라해도 6가지를 잘 지키며 살아간다면 사회는 평온할 것이며 사건•사고 조차 일어나지 않는 말 그대로 낙원이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이 가장 쉽고 기본적인 10가지 항목 조차 지키지 못하며 살아 갈 것을 그 오래전 아셨기에 십계명을 지키라 하셨구나 생각하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글은 믿는이의 해석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믿는 사람의 눈으로 바라 본 십계명은 오늘도 제게 놀라운 하느님의 능력을 보여 주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가장 흔한 삶이거나 가장 쉬운 삶이 때로는 무척 어려운 것임을 깨닫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내 주변에 항상 있을 때는 그것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 그리고 그것이 바로 행복이란 것을 알아도 습관처럼 행동하는 시건방을 떨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비로소 그 작은 환경의 변화가 떠나는 순간 죽을 만큼 그것을 되돌리기 힘들다는 것을 느끼는 어리석음을 쉽게 저지르며 살아가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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