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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는 우한연구소에서 발생했다. 中학자 증거 곧 공개”

Flying Gander 2020. 9. 14. 23:36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자연 발생한 것이 아니다.”

이미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의 우한연구소에서 최초 유출됬다는 이야기는 코로나가 나온 이후 나왔던 이야기 였고, 이에 대해 반박의 기사로 타 국가에서 이미 중국의 코로나가 알려지기 전부터 발생했었다는 기사가 나온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학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음을 입증할 과학적 증거를 갖고 있으며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며 또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사는 지난 11, 영국 ITV 방송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 시장에서 최초 발생했다는 대대적인 언론 보도는 ‘연막’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자연 발생한 것이 아니며, 연구소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 면서 “이 연구소는 정부의 통제를 받는 우한의 연구소” 라고 전했다.



그녀는 “비밀 장소에서 화상 브리핑을 통해 바이러스가 중국 실험실에서 발원 했다는 보고서를 곧 발표할 것 이며, 생물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보고서를 읽어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왜 중국의 연구소에서 나왔다는 것 인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가 위험을 무릅쓰고 이번 폭로를 선택한 것은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내가 후회할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옌 박사는 홍콩대 공중보건대학에서  바이러스학과 면역학을 전공했으며, 코로나19가 세계로 퍼져나가기 전인 지난해 12 31일 그녀는 지도 교수로부터 우한에서 발생한 신비로운 바이러스에 대해 조사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이후 본토의 전문가들과 접촉을 하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1차 자료를 입수했다고 한다.

또한, 우한 시 당국은 당시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 정보를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한시 당국은 지난 1월 중순에야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 정보를 확보했다고 주장해 왔다고 전한다.



옌 박사가 이런 사실을 자신의 지도 교수에게 보고했고, 지도 교수는 그에게 비밀을 지키라고 지시했다며, 사람 간 감염 사례가 이미 발생해 유행병이 될 것이라고 윗 선에 알렸으나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증언했다.

현재 그녀는 신변에 위협을 느껴 지난 4월 말 홍콩을 떠나 미국으로 도피한 상태다.

그녀의 이번 폭로에 대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떤 지연이나 은폐도 없었다”면서 “우한에서 발병 사례가 확인되자마자 즉각 확산 방지를 위한 조사를 시작 했다”고 주장했다.

이미 세계 보건기구(WHO)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증거가 없다” 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문제의 홍콩 대 측도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주요 사실과 옌 박사의 주장은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옌 박사는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코로나19 사람 간 전염 연구를 진행한 적이 없다” 고 그녀의 폭로를 전면 부인하며 “그가 인터뷰에서 밝힌 입장은 소문과 같고,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 고 반박했다.

과연 그녀가 입수했다는 증거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 자료 인가에 따라, 이번 코로나 사태의 배후에 중국이 있었는가 다시 한번 주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이번 코로나 사태 이후, 미국과의 무역 갈등에서 상당한 시간을 벌 수 있었다. 또한, 전세계 선진국이라고 알려진 나라들의 의료 체계 및 방역 체계의 부실함을 그대로 전세계에 알게 해준 계기도 됐다.

반면 중국은 최초 발견 이후, 빠른 대처를 통해 최초 시발점이란 오명을 벗고, 오히려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알려지며 일상적인 업무복귀와 경제활동 등이 이루어 지고 있는 모습을 세계에 보여 줌으로서 또다른 신흥 강대국이자 선진국임을 은연중에 강조하고 있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이번 코로나의 발현지가 중국의 우한연구소로 밝혀진다면,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중국의 음모가 밝혀지는 셈이 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