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0 - [핫이슈] - 故 조민기의 딸 '조윤경' 4개월만에 '연예인 지망생 루머'에 해명.
SBS funE는 20일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16년 전 조재현으로부터 드라마 촬영 현장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조재현 측은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된 성 관계” 라 며 “A씨를 공갈 미수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고소장은 21일 접수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소리를 질렀지만 조재현이 입을 막았고 끝나고 나서 ‘좋았지?’라고 물었다”면서 남자친구에게 이러한 사실을 고백했고, 어머니까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A씨의 어머니는 “조재현이 자신을 찾아와 무릎을 꿇었다”며 “당시 조재현이 죽을 죄를 지었다. 와이프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부부생활이 좋지 않다. 아내에게 말하지 말아달라, 지금 아내가 GPS로 위치추적을 할 정도다” 라며 빌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그 사건이 후, 수년간 우울증에 시달렸고, 극단적인 선택의 문턱까지 갔으며 지속해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재현 측은 이 같은 내용에 강력 반박하며, 조재현 측 법률대리인은 “A씨가 조재현을 잘 따랐고, 합의하에 관계를 한 것”이라며 “ 더 문제 삼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A씨 측에 각서까지 쓰고 수차례에 걸쳐 7~8천만원의 돈을 송금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피해자 A씨의 모친이 계속 알리겠다고 협박했고 최근에 A씨 측에서 3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글쎄 누구의 말이 맞는지를 말할 수는 업는 일이다……
그러나,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성폭행 주장이 나온 만큼 조재현에 대한 사람들의 보는 시각은 더욱 차가워지고 있다.
당시에도 조재현은 아이를 둔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 였다. 설령 합의를 했다고 해도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게 되는 건 변함이 없다. 오히려 합의를 했다는 말은 유부남의 입장에서 바람을 피운 것과 같은 것 아닌가 말이다.
조재현의 두번째 미투 폭로로 이미 고인이 된 조민기 이름까지 실검에 등장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불과 몇일 전 조민기의 딸 조윤경 양이 4개월만에 나돈 ‘연예인 지망생 루머’를 해명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 또한 선의의 제3의 피해자가 생기는 것이라 본다.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은 이제 더 이상 거론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고인이 설령 죽을 죄를 지었다고 해도, 그 가족에게는 잊혀지기 힘든 아픔으로 그저 잊은 듯 살아가고 있을 텐데, 매번 이름이 거론될 때 마다 그들의 피해가 반복 되는 것 아니겠나 싶다.
과거 연예계가 참 더럽다는 말들까지 나돌 던 시대가 있다. 어쩌면 이런 저런 일들이 그 당시에도 아름 아름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알 사람들은 알고 있었던 것 아닐까 싶기도 하다.
2018/06/10 - [핫이슈] - 故 조민기의 딸 '조윤경' 4개월만에 '연예인 지망생 루머'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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