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2 - [시사/사회속정치 ] - 조두순 피해자 가족, 만화가 윤서인 고소
웹툰 작가 윤서인이 자신의 SNS에 “페북용 한 컷 만화 :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이라는 글과 함께 만화 하나를 공개했다. 그런데 그 그림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또? 정우성?” 이란 반응이다. 이쯤 되니 네티즌들 사이에선 “관종”에 이어 “질투 하는 것 아니냐” 는 반응이다.
윤서인이 이번에 그린 그림 속 쇼퍼에 누운 남성은 20일 정우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예멘 난민관련 글을 빗대서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이다.
문제의 그림속 배우 정우성이 ‘예멘 난민 수용’ 발언을 한 배우 정우성을 공개 저격한 웹툰 작가 윤서인이 21일 정우성을 희화화한 듯한 만화를 게재했다.
만화에는 정우성으로 추측되는 남성이 집 안에서 소파에 편히 누워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 장면을 그렸으며, 남성이 글의 내용으로 보이는 “여러분들 난민에게 희망이 되어 주세…”라는 문장이 적혀있다.
이는 앞서 20일 정우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전 세계에서 6850만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습니다. 오늘 난민과 함께 해주세요.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 고 적은 글에 대해 윤서인이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 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 되어주면서.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 씨. 이러면 난 또 개념배우에게 시비 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 에휴”라며 정우성을 저격한 바 있다.
또한 윤서인은 “나는 요즘 포털사이트 켜서 내 이름이 보이면 ‘윤서인님 안녕하세요’하고 메일이나 쪽지 같은 거 보여주는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인줄 알고 무심코 클릭한다”라며 포털사이트 캡처 사진도 게재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윤서인’의 이름이 올라온 것을 보여줬다.
그는 “그러면 내 뉴스가 또 마구 쏟아지고 있다. 이제는 검색어 들어가도 아무도 연락도 안 온다. 이런 게 일상”이라고 말했다.
극우 성향인 윤서인은 이미 ‘소녀시대, 故 장자연 사건 그리고 얼마 전에는 조두순 사건까지 희화화 해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2018/06/02 - [시사/사회속정치 ] - 조두순 피해자 가족, 만화가 윤서인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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