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Hot Issue

백종원 골목식당 ‘플레이티드’ vs '윤경양식당' 표절의혹 법적 대응

Flying Gander 2018. 7. 20. 23:21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골목 식당 편에 출연 중인 경양식 집 '플레이티드' 가 '윤경양식당'으로 부터 표절이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티드 대표가 '윤경양식당'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9일 자신의 SNS계정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양식 집 플레이티드 대표는 최근 플레이티드의 표절의혹 제기에 대해 자신은 직원으로 근무한 적이 없으며, 표절이란 부분에 대한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법무법인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한편 표절 논란은 14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윤경*돈가스 입니다 라 밝히며 한 기사의 댓글에 플레이티드 대표가 과거에 자신의 식당 직원이 였고 레시피와 가게 인테리어 등 모든걸 윤경*돈가스 근처에 동일한 컨셉의 경양식 집을 차렸다고 주장하면서 표절의혹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와인잔에 장국을 주는 것 역시 윤경*돈가스에서 커피잔에 장국이 나가는 것을 살짝 변형시켰다는 것이다.

문제의 커피잔과 돈가스가 그가 말한 장국을 담은 커피잔이다.



또한,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이 SNS를 타고 퍼지면서 플레이티드 대표는 직접 윤경양식집에서 근무한 적은 없지만 그의 친구가 근무 했었고, 정영진 대표는 윤경양식집이 운영하는 다른 곳에서 근무를 했었던 경험이 있었다는 주장의 글이 퍼지고 있다.




진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네티즌들의 의견도 분분하다. '돈가느는 전국어디나 비슷비슷한데 인테리어가 비슷하고 와인잔을 쓰는 것으로 문제가 되냐?' 부터 '식당에서 일하고 배운 기술로 얼마든지 가게를 차질 수 있다. 그러나, 인정할 건 인정하고 차리면 좋지 않았겠냐' 등 

사실 윤경*돈가스의 글에도 문제가 있었다.

철자가 엉망이란 점. 웃자고 썼는데 죽자고 덤비진 말자. 

레시피는 주인만 안다는 며느리도 모른다는 비법인 것이다. 레시피를 보고 따라할 정도면 그래서 오히려 그게 걱정이라고 한다면 그건 진정한 의미의 레시피가 아닌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요리인 것이다.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서울시내 아니 전국을 돌아다녀 봐라.



비슷한 인테리어가 얼마나 많은가. 왜? 어차피 디자인을 준다고 해도 전문적인 인테리어 업자들이 반대로 의견과 디자인을 제안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다면 특허를 내던지.

물론 플레이티드 역시 만에 하나 윤경*돈가스던 아니면 Gony's에서 던 일했던 경험이 드러 난다면 그땐 아무도 가게를 찾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특히나 요즘같은 SNS 시대에는 그 사람의 평이 곧 사업의 혹은 장사의 흥망성쇠를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는 시대다.

백종원 골목식당 뚝섬편은 오늘이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