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 International/국내·외 정치 192

교육부 나향욱 기획관 “민중은 개ㆍ돼지로 보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 MB정부 ‘친 서민교육정책 홍보’ 활동까지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개·돼지로 보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우리나라도) 신분제를 정했으면 좋겠다” 이 말은 대한민국의 교육부 고위 공무원인 정책기획관 이란 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고위공무원단 2~3급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누리과정, 대학구조개혁 같은 교육부의 굵직한 정책을 기획하고 타 부처와 정책을 조율하는 주요 보직이다. 이러한 자리에 있는 자가 대한민국에 살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개·돼지로 생각하며 살아왔다는 것은 참으로 구역질 나는 현실의 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실로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다.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47)은 최근 한 언론사 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다가 "민중은 개·돼지다", “개·돼지로 보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 "신분제를 공고..

이정현 녹취록 그 안에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길래...

전 KBS 보도국장 김시곤 과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정현(현 새 누리당 국회의원) 과의 세월호 당시 녹취록이 공개 됨으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으니, 한번 종합적으로 기술을 해볼 까 한다. 이번 사건을 알기 위해서는 잠시 2년 전 2014년으로 되돌아갈 필요가 있다.당시 전 KBS김시곤 보도국장은 5월 3일, 부서 구성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는 300명이 한꺼번에 죽어서 많아 보이지만 연간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 수를 생각하면 그리 많은 건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세월호 유가족의 해임요구가 이어졌고, 결국 5월9일 스스로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혔었다.이 당시만 해도 김시곤 전 KBS보도국장은 세월호 유가족에게는 거의 “원수”와 같은 존재로 여겨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