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ICT/컴퓨터사용팁

세계 추세와 거꾸로 가는 IT강국 대한민국

Flying Gander 2016. 3. 7. 01:23

Windows 10출시 이후, IE엣지를 발표함에 따라 다소 IE의 속도가 현저히 빨라졌다고 느낄 수 있게 됬는 하지만, 그래도 IE11의 사용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늘 빠른 인터넷 브라우저를 찾는 나로서는, 메모리 먹는 하마라는 소리를 듣는 Chrome 브라우저 이외 다른 것은 없나 꾸준히 찾아보고 사용해 보지만, Chrome을 벗어 날 수 없는 것도 또한 현실이다.

많은 인터넷 브라우저 속도 비교 내용들을 보면, 단연코 Chrome 브라우저가 우세하다고 많은 데이터들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 한국에서만 유독, 특정 브라우저를 사용 시 불편함을 느껴야 하는 것일 까?

인터넷 브라우저 점유율을 비교해 보았다. 우선 전세계의 지난 1년 간의 브라우저 추세의 변동을 보자.







월등히, Chrome의 압승이다. 또한, IE와 비슷한 추세로 Firefox 사용자들이 많아 진 것을 볼 수 있다.

맞다. 내가 미국에 있을 당시에도 주변에 Firefox가 사용하기 편리해 졌다며, 사용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전세계적인 브라우저 사용 추세에는 최근 몇 년 간 큰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 그럼 이제 IT의 강국이라 스스로 자칭하는 대한민국의 브라우저 사용 추세를 보자.






역시 나, 세계적인 추세와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있다. 참고로, Star Counter의 측정 방식은 사용자들 PC에 설치되어 있는 가를 확인 하는 것이 아닌, 실제 접속 된 수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보다 객관적인 자료라 할 수 있다. 당장, 내 경우만 해도, Laptop에 설치된 브라우저 수 만도 3~4개를 왔다 갔다 하니 말이다.

그런 면에서 그래프의 결과는 정말 대단하다. ? 대한민국은 IT 강국이라 정부가 스스로 떠들고 다니면서도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걸까?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대한민국이 스스로 IT 강국이라 외치지만, IT분야에서 일하던 사람들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IT 강국이 아니, IT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좋은 보급 국일 뿐이라는 것을 말이다.

 

1996Microsoft사에서 기존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만든 Active X.

Active X를 대한민국 정부가 솔선수범 앞장서 Active X기반 하에서 수많은 보안 솔루션 이라는 미 명 하에 보안 솔루션 업체들 탄생했고, 이를 2000년대 초반,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 하에 시험 적으로 군을 시작으로 각종 금융기관들을 비롯하여 심지어 결제가 필요하지 않는 정부 관련 사이트들 까지도 무슨 만병 통치 약이나 되는 듯 설치를 권장한 것이 결국 지금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발목을 잡게 된 것이다.

해외 많은 사이트를 이용해 본 사람들이거나, 심지어 금융 사이트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처음에는 단순히 IDPassword 만을 이용해서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것에 많이 들 당황하고 놀랐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도 아주 단순한 논리 한 가지 만이 존재 할 뿐, 대한민국에서 흔히 말하는 껍데기 뿐인 단순 보안과는 다른 의미가 숨어 있는 것이다.

Anyway!!!

최근 2월 뉴스에 중국의 치후360 Software 회사가 드디어, 노르웨이 오페라 소프트웨어를 14천억원에 인수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또한, 최근 오페라 브라우저 버전은 기존의 방식을 모두 탈피 하고 크롬화 되었다는 뉴스도 접한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치후360은 이미 중국의 3  모바일 게임 업체 중 하나 이다. 중국은 인터넷 사용에 제약이 많았던 나라임에도 최근 중국 시장의 개방화 및 다변화는 놀라울 정도이다.

우리는 샤오미가 라이선스 특허 부문에서 문제가 없다면, 어쩌면 이미 삼성의 겔럭시를 앞지르고도 남았을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할 뿐이다.

자 이쯤 되면 중국의 브라우저 사용량을 볼 필요도 있다.







중국 역시, 세계 추세와 별반 다르지 않다.

대한민국은 그럼 왜? 유독 세계 추세를 쫓아가지 못하는 것인가?

결국 Active X, 그리고 이미 만연 된 보안 솔류션업체들 덕분인 것이다. 대한민국에 왜? 수없이 끊이지 않는 금융 사고들이 터지는가? 그렇게도 보안에 다른 나라들 보다 더 많이 신경 쓰고, 심지어 은행의 인터넷 뱅팅 한번 하거나, 정부 사이트에서 서류 한장 만 신청하려고 해도 보통 5~6개의 보안 스프트웨어를 설치 해야만 하는데도 말이다. 우스운 일인 것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아니 마이크로소프트 사마저도 대한민국에서 사용중인 방식

, Active X기술이 문제가 된 이유인 금융결제 혹은 기타 거래를 위해 여러가지 불필요한 프로그램들을 내려받고 설치하는 기술에 이미 해외에서는 바이러스와 보안문제로 사용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조차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해 왔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을 무시한 체 아직도 IT강국 입네 알아주지도 않는 외침을 쉴세 없이 정부는 떠들어 대면서 만들어 내는 아이핀, 마이핀 등등 그런 것들을 볼 때면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도 철저한 보안을 할 수 있는 외국과 비교해 볼 때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이를 뒷받침하고 지원해 줘야 하는 정부의 전문성 수준이 어느 정도에서 머물고 있는 지를 확인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Written by Flying Gan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