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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사용법 | 페이스북의 숨겨진기능 | 기념계정관리자

Flying Gander 2016. 5. 12. 21:21

페이스북의 숨겨진기능 | 기념계정관리자


페이스북을 시작한지 꽤 오래 되었지만, 페이스북의 숨겨진 기능들에 대해서는 모두다 알지 못한다. 그런데, 페이스북의 보안기능 중에는, '기념계정관리자' 라는 것있다. 

이것이 무엇이냐.


바로 페이스북을 운영하던 사람이 사망하고 난 후, 계속해서 페이스북을 운영할 것인지, 아니면 영구히 삭제를 할 것인지에 대한 설정을 하는 부분이다.


그렇다. 

우리는 오래전 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들의 ID와 이메일 계정을 만들면서 많은 email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그 옛날 사이월드, 네이트, AOL, 라이코스, 천리안, 파란, 코리아닷컴, 등등 수도 없이 많은 포털 사이트들이 생겨났다, 합병되는 수순을 거쳐 이름이 사라졌었다.


사람들은 가입을 하고는 이내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들이 대다수다.

아직도 네이트온을 가끔 설치해 보면, 옛 친구등록한 리스트들이 그대로 있지만, 사용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렇다고 그러한 계정을 일일이 찾아가 삭제하는 경우도 또한 드물다.

그런면에서, 페이스북은 한단계 앞을 내다보는 SNS라고 할 수 있다.




그 내용을 보면, 혹 페이스북을 운영하던 사람이 사망을 하게 되면, 그 가 죽기전 정해놓은 누군가가 대신 관리를 한다는 아주 단순한 눈리지만, 분명 의미는 아주 특별한 것이다.


페이스북에는 연도별 추억이 담겨져 있다. 물론 남의 글이나 기사거리를 그저 퍼다 나르는 사람들이라면 사실 페이스북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사진이나, 가족들과의 추억, 친구들과의 추억을 꼼꼼히 잘 관리 했던 사람이라면 분명 페이스북은 하나의 디지털 사진첩 처럼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만약, 자신이 죽고 난 뒤, 페이스북의 모든 내용을 없애고 싶다면, 페이스북은 '계정삭제'라는 옵션을 통해 영구히 삭제해 준다. 

이는 회사 입장에서도 수많은 전세계 회원들을 잘 관리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기도 하다.






요즘은 홍수처럼 밀려드는 각종 새로운 SNS들이 넘쳐나고 있다. 내가 아는 지인도 이미 해외 유명 '핀트레스트' 사이트를 응용해서 사이트를 운영 중인 경우도 있다.


사실 아니 이미 있는데, 왜? 그와 비슷한 사이트를 만들어서 운영을 하나? 하는 의문이 들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SNS시대가 또다른 사업성의 아이템이 된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의미 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만들어진 SNS 서비스들 중, 영구히 자리매김을 하거나, 점점 더 세계시장을 잠식하며 커져가는 회사들은 불과 손가락안에 꼽을 만큼인 것 또한 현실이 아닐까 한다.


얼마나 사용자의 입장에서,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하며 만들고 아이디어를 내며 투자를 하는가 하는 것은 분명 그회사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페이스북처럼...


-Posted by Flying 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