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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업그레이드(Upgrade) 2018’ 미리 보기-[영화추천]

Flying Gander 2018. 8. 19. 11:50

오늘은 영화 한편을 개봉 전 빠르게 소개와 함께 추천 할 까 한다.

이미 지난 6월 1일 북미에서는 개봉이 되 큰 극찬을 받았던 영화 '업그레이드(Upgrade)'.


#영화 업그레이드


한국에서는 지난 2018 부천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에서 7월 상영되며 상상을 뛰어넘는 화제작으로 호평을 받았다.

100분의 영화를 본 사람들은 영화가 끝나고 모두 기립박수를 쳤을 만큼 기대 이상의 재미에 감동을 받았다는 평을 받을 만큼 필자에게도 궁금증을 유발했던 작품이다.

 

블룸하우스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액션 영화로 한국에서는 9 6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시대는 자율주행차가 보편화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평온하기만 하던 그레이와 아샤 부부가 어느 날 남편 그레이는 자동차 수리를 완료하고 수리를 맏긴 에론의 집으로 함께 차를 반납하러 간다.


#영화 업그레이드(Upgrade) 2018


그곳에서 아내 아샤는 에론을 만나 간단한 인사와 함께 IT업계에서 꽤나 유명한 에론이 개발한 스템이라는 인공지능 칩을 보며 설명을 듣는다.

돌아오는 길 그들은 자율주행차가 오류로 집과는 반대로 가는 것을 확인하고 급히 제어하려 하지만 이미 자동차는 제어 권을 잃은 상태에서 차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한다.



어디선가 나타난 남자들에 의해 아내는 살해 당하고, 그레이는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지만 그는 사지를 못쓰는 마비증상으로 전동휠체어에 의존하는 신세가 된다.


경찰에 아내의 죽음과 관련된 실마리를 찾아보려 하지만 아무런 증거 조차 찾지 못하는 경찰에 실망한 그레이는 약물 과다로 또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스스로 자살조차 할 수 없는 그레이 에게 에론이 찾아와 제안을 한다.


#업그레이드(Upgrade 2018)

에론의 제안을 받아들여 최첨단 개발품인 인공지능 스템을 이식 받은 그레이는 스템의 도움으로 다시금 걷기 시작하며 보통 사람보다 월등한 신체 구조로 발전하는 가운데 스템의 도움으로 아내를 죽인 범인들의 단서를 쫓아가게 된다.

영화가 초반에서 중반으로 접어 들며 하나 둘 단서를 찾게 되는 과정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이 일이 단순 사고가 아닌 계획된 일이고 그 배경에는 에론 킨이 꾸민 일이 아닌가 생각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왜? 라는 의문이 들게 된다.



혹시 처음 만난 자리에서 스템을 소개 할 때 그레이가 한말들이 개발자 에론을 자극한 것일까?

그러나, 범인들이 하나 둘 밝혀지고, ‘스템이 그레이를 마치 숙주로 움직이는 것들을 보면서 그동안 에론의 회사에서 만들던 것들이 단순 인공지능이 아닌 살인 병기를 만든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함께 갖게 되는 가운데 영화는 결말을 향해 치닫게 된다.

 

결말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을 훌쩍 뛰어 넘어 반전을 그리고 거기에 또 마지막 대 반전을 거듭하며 감탄하게 만드는 영화다.

 

가끔 필자가 사람들에게 인공지능(AI)가 완벽해 질수록 사람은 AI에 의해 지배 당할 거라는 영화의 이야기들은 실현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는 무서운 미래가 되는 것이라 말하곤 했다.



이 영화는 그런 필자의 생각을 그대로 펼쳐 놓은 듯 한 영화를 보던 마지막 단계에서는 더욱 소름이 돋을 만큼 빠져들게 만들었다

"영화를 보는 내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든 그 이상의 반전이 당신을 놀라게 할 것이다."

 

이 영화는 이미 지난 6, 북미에서 개봉이 된 영화라고 한다.

당시 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 또한 강한 인상과 함께 극찬을 받았던 영화로 제작비의 두배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