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ICT/대체브라우저

얀덱스(Yandex) 브라우저 2018-가볍고 빠른 브라우저

Flying Gander 2018. 8. 28. 21:47

오늘은 가볍고 빠른 브라우저로 얀덱스(Yandex) 브라우저를 소개할까 한다.

Yandex는 러시아의 포털 사이트로 이메일 서비스를 시작으로 포털과 기업 블로그 및 브라우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브라우저가 어딘가 어색해서 설치 했다가 삭제였었는데, 이번에 접한 브라우저는 한결 부드럽고 크롬 기반으로 그 기능 또한 상당히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속도도 빠르고 비교적 가벼우면서도 호환성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우저를 다운 받으면 되며, 독특하게도 비디오 백그라운드 즉 움직이는 바탕화면을 제공한다. 다양한 배경화면을 제공함으로 실증이 날 때쯤 한번씩 바꿔가며 사용해도 좋을 듯싶다.

설치 파일을 실행하면 설치 시간도 빠르고 간단하게 끝이 난다.

화면 중간에 Install을 클릭하면 다운로드를 받고 설치를 시작한다. 크롬 브라우저와 흡사한 설치 진행을 한다.



설치 중 얀덱스 브라우저를 기본 브라우저를 설정하겠는가를 묻는 창이 뜰때는 No thanks 를 클릭 한다.



설치 중간에 Adobe Flash player를 알아서 설치 및 설정할 수 있다.



설치가 완료되면, 즐겨찾기와 북마크를 가져오는 화면이 뜨고 평소 사용하던 브라우저를 선택하면 즐겨찾기 와 북마크를 가져온다.



필자의 경우 크롬 브라우저를 즐겨 사용해서 크롬을 선택 후 OK 버튼을 눌러 다름을 진행 한다.



Yandex 브라우저의 독특한 서비스 중 하나가 비디오로 움직이는 백그라운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마치 파도가 치고, 도심의 사람들과 자동차가 움직이는 것이 기존의 브라우저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식상했던 브라우저를 탈피하는 느낌이다.



원하는 비디오 화면을 확인 후 선택하면 된다.



한얀덱스 브라우저의 또하나의 매력은 아마도 즐겨찾는 웹사이트의 선택일 것이다. 예를 들어 연합뉴스와 SBS 그리고 JTBC를 선택할 경우, 브라우저 화면에서 오늘의 Hot 뉴스를 볼 수 있다.

굳이 Naver나 Daum을 이용해서 뉴스를 확인 하는 불필요함을 줄일 수 있어 좋다.



지금 이 포스팅도 얀덱스 브라우저를 통해서 하고 있지만, 크롬이나 기타 메이저 브라우저에 비해 불편함 없이 오히려 가볍다는 느낌으로 포스팅 한다.



사실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50% 이상은 네이버를 설치해서 볼 것이다.

네이버 나 다음도 자체 브라우저를 만든다며?

사실 큰 기대는 없다. 국내 스윙브라우저가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국내 사용자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볼 때, 한국 사용자들은 네이버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도를 하지 않을 것이다.

얀덱스 브라우저를 서브 및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