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ICT/대체브라우저

미도리(Midori)브라우저 2018-빠르고, 가벼운 브라우저

Flying Gander 2018. 8. 28. 00:38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PC를 사용하다 보면 보다 빠르고 버벅이지 않는 가벼운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싶은 것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루나스케이프 브라우저를 소개한데 이어, 이번에 소개할 브라우저는 미도리(Midori) 브라우저다.

우선, 이 밖에도 예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코모도, Tor, UC, 월드브라우저 등등 많은 브라우저들이 생겨나기도 하고 업그레이드 되기도 하고, 또 소멸되기도 한다.



우선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를 받고 설치를 시작해 보자. 미도리는 웹사이트에서 한글지원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Download 메뉴를 누르면 중간에 Windows 용 다운로드 가 보여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만, 다운로드 하는 시간이 타 제품들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린다는 생각이다.



설치는 말그대로 다음 만 클릭하면 알아서 설치한다.



Next 클릭 몇번과 Install 클릭으로 설치는 완료되었다. "Run Midori 0.5.11"에 체크를 하고 Finish 버튼을 클릭하자  브라우저가 실행된다.

그러나, 느낌이 싸~~~하다.



우선, 기본 검색이 'DuckDuckGo' 다.

처음 DuckDuckGo가 나왔을 때, 백그라운드에서 돌며 마치 바이러스 처럼 지워지지도 않았던 놈이라 기억에 남는다. 아니나 다를까, 브라우저가 실행되고 아래의 그림처럼 "응답없음" 이 한동안 지속된다.

이럴땐......



가차없이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삭제를 이용해서 삭제해 버린다.

물론 필자의 Laptop 환경과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대부분 필자의 경험 상, 처음 설치 후 빠르게 동작하는 브라우저들이 있는가 하면 반응이 늦거나 초기 화면을 띄울 때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는 경우들이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사용할 때 분명 늦다 라는 느낌이 확연하다.

누군가는 설치해서 빠르게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내게 누군가 묻는다면 필자는 비추한다고 말해 줄 것이다.

나와 맞는 빠르고 가벼운 브라우저를 찾아 사용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