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스케이프(Lunascape) 가볍고 빠른 브라우저

세계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크롬브라우저.

그러나, 크롬브라우저도 처음 설치했을 때와는 다르게 사용하다 보면 점점 무거워지고 메모리도 많이 차지해 늦어진다.

때문에 정기적으로 초기화를 시켜서 사용하곤 하지만, 좀더 빠르고 가벼운 브라우저를 찾는 것은 꼭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이미 많은 종류의 브라우저를 소개 한바 있지만, 결국 제일 많이 사용하는 브라우저는 필자역시 크롬브라우저다.

필자는 크롬과 함께 서브로 1~2가지의 브라우저를 함께 사용하며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서브브라우저들을 활용한다.

이번에 소개할 브라우저는 루나스케이프(Lunascape)다.

루나스케이프는 일본 도쿄의 루나스케이프 회사가 만든 웹 브라우저로 세 개의 렌더링 엔진을 포함하고 있는 브라우저이다. 세 개의 렌더링 엔진은 익스플로러(IE)에 사용되는 트라이던트, 모질라 파이어폭스에 사용되는 게코, 구글 크롬과 애플 사파리에 사용되는 웹키트다.

때문에 사용자는 세 개의 렌더링 엔진을 필요에 따라 바꾸어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영어 웹사이트 지만, 우측 상단의 언어를 선택해서 한글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설치는 대부분 그렇듯 다음을 눌러 진행하는 방식이라 특별히 변경할 것없이 쉽게 설치 할 수 있어 컴퓨터를 모르더라도 쉽게 설치 할 수 있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더블클릭해서 실행 하면 제일 먼저 설치 언어 선택화면이 나온다. 한국어를 선택하면 한글 버전의 브라우저가 설치된다.

언어 선택 후, OK를 클릭 하면 아래와 같이 설치가 시작되며 다음을 눌러 진행한다.

된일반적인 옵션인 표준을 선택해서 설치 해도 되며, 다른 드라이브나 디렉토리에 설치를 원한다면 고급설치의 사용자 지정 혹은 포터블로 USB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는 표준 설치를 선택 해서 설치하기로 한다.

설치하는 과정에서 2개의 플러그인을 자동으로 설치한다. 특별히 손댈 것은 없다.

된모든 설치가 되고 난 후, 실행 시키면 즐겨찾기와 북마크를 가져오는 팝업 창이 뜬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크롬브라우저에서 가져오기가 지원이 안된다. 그러나, 서브로 사용할 심산이라면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다. 

설치 후, 사용해 본 결과는 안타깝게도 크롬 엔진인 웹키트에서 100% 호환을 보여 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IE나 파이어폭스 엔진의 경우는 처음 느낌은 빠르게 화면이 로딩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기준은 크롬 브라우저 대비로 느꼈을 때 이며, 크롬 브라우저를 꽤 사용해 조금은 무거워 진 후이니 계속 사용했을 때 루나스케이프가 무거워 질지는 사용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큰 불편함 없이 빠른 속도로 기본 네이버 페이지를 비롯 해 로딩속도에서 특별히 늦다는 느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