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를 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인원으로 일본군 수천을 상대해 그들을 전멸 시킨다는 이야기다.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군을 유인하기 위해 자진해서 일본군에게 잡혀 마치 일본군 앞잡이 노릇을 하는 것처럼 속여가며 죽어가는 독립군도 있고, 혼자 시간을 벌기위해 고군분투 하며 앞장서는 독립투사도 있고 마적단이 독립군으로 활약하는 모습들을 보여 주며 독립군이 마적단이라 믿지 못하겠다는 마를 할때 한 노인이 이런말을 한다. "오히려 배운 놈들이 일본놈들 앞잡이를 하는 세상" 이라고...그렇다 영화 속에서 독립군의 수를 알수 없는 이유는 어제는 농사짓기위해 쟁기를 들던 사람이 오늘은 소총을 들고 독립군을 하기 때문이란 대사를 외친다.돌이켜 생각해 보면 조선시대에도 그 이전에도 전쟁이 나면 배웠다는 고위관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