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검찰총장 출신의 야대권예비후보 윤석열(61)이 “불량식품이라도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발언에 대한 여•야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여권은 건강과 위생은 국민의 기본권인데 빈부의 격차에 따라 부량식품을 먹어도 된다는 발언을 한 윤석열은 빈부를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냐는 논란을 하는 반면, 국민의 힘은 자신들의 당원이자 야당의 대권 1순위 후보다 보니 옹색한 옹호를 하기에 급급하다. 윤석열 측은 이에대해 자유주의 경제학의 관점에서 단속 기준을 과도하게 높여 처벌하는 것은 저소득층의 선택권을 축소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한 취지였다며 오히려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그들은 밀턴 프리드먼을 인용하며, “없는 사람이라도 선택할 수 있게" 선택의 자유를 줘야 한다는 취지였다지만, 대한민국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