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풍공작설 2

‘종전선언 반대’ 홍준표 드디어 속내 드러내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막말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지원유세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벌어진 가운데 이번엔 외신기자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남북 종전선언을 반대한다는 망언을 남기며 드디어 그의 속내를 드러냈다. 자한당 홍준표 대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미북회담에서 종전 선언이 이루어지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 홍준표의 의미가 미북정상회담에서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라는 말도 있지만, 이보다는 ‘종전선언과 체제보장을 완전한 비핵화 이후 논의되는 것이 좋다’고 강조듯, 그남아 그 시기를 가능한 늦추고자 함인 것이다. 왜냐? 홍준표는 54년생 한국..

홍준표 아사히TV “한국 여론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계층은 좌파들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난 26일 일본 아사히 TV의 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터뷰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평가 절하한 것이 회담 당일인 27일 논란이 됐다."북한이 발표한 것은 핵 폐기 선언이 아니라 핵 보유 선언이어서 회담 목적에는 전혀 맞지 않는다. 국제사회 제재가 엄중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한 제스처에 불과하다.""김정은의 위장 평화 쇼를 나는 믿지 않는다." "과거 두 번의 남북정상회담처럼 경제 제재로 체제 유지가 곤란한 북한을 살려주기 위해 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있다.”특히 홍준표 대표는 "한국 여론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계층은 좌파들뿐이고 우파는 지지하지 않는다." 며 "중도층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말해 그의 속내를 드러냈다. 이 내용을 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