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운 오늘도 광화문에서는 여전히 제15차 박근혜 탄핵 촛불 집회가 열린다.언제부터 였던가 탄핵 반대 집회에 손에 손을 잡고 나타나는 이들이 있다. TV 화면을 통해 보면 대부분은 나이드신 분들이다. 그들은 자칭 보수라는 이름으로 길거리에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참 상반된 분위기다.제대로 발음도 되지 않는 분들이 마이크를 잡고 나름에 열변을 토해낸다.그에 반해 광화문 촛불집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을 하고,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며, 아이들의 손을 잡고 추운 겨울에 나오기도 하고 학생들 까지도 그들의 염원을 바라며 촛불 집회에 참석한다.필자 역시 그동안 나이드신 분들이 이끈다는 특정 집단을 볼 때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일정 나이 이상이 된 노인들에게는 그들의 과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