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 International/국내·외 경제

김정은 담배 7.27프리미엄 담배 한갑에 9만원

Flying Gander 2018. 11. 4. 21:14


북한에는 담배를 생산하는 14개의 공장이 있다.



그러나, 이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프리미엄 담배 브랜드7.27로 이는 1953 7 27일 공식적으로 북한의 승리의 날로 알려진 한국전쟁을 중단시킨 휴전협정 조인일로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날을 의미한다. 때문에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7.27 이라 이름을 붙인것이다.


#김정은7.27담배


7.27 담배는 최고지도자의 선택이다. 김정은이 즐겨피우는 담배인 7.27 담배는 아버지 김정일이 즐겨 피웠다는 목란 담배와 다를 바 없다고 한다. 생산자들은 이름과 포장을 바꾸었을 뿐이지만, 담배와 그것들을 생산하는데 사용된 기술은 그대로다.



평양 시내의 한 호텔 내 술집에서 나온 담배 메뉴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외국산 담배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데, 이것은 해외에서 수입된 담배보다 17% 정도 더 비싼 북한산 제품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북한 남자들은 강한 사람이 강한 담배를 피워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북한의 관광상품 매점에서 판매되는 7.27 담배는 양철 알루미늄 상자 안에 포장된 보루가 약80달러,중국돈으로 560위안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원화로 9만원정도의 가격으로 사실 미국의 담배 한보루가 지역에 따라 70~150불 정도 하는 것에비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다.

북한 담배는 매우 강한 경향이 있다. 사실 중국에 출장을 다녀온 사람들이 중국산 담배를 선물하는 경우 대부분은 독해서 피우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7.27’담배를 피워 본 중국인들은 맛과 향에서 중국의 고급 담배 중화(中華) 와 매우 흡사하다고 평한다. 이는 한국에서 팔리는 담배와 달리 다소 독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중국인들 기호에 아주 잘 맞는 담배로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니코틴 0.7, 타르 10㎎으로 독한 편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에 따르면 2016년 북한 남성의 43.9%가 흡연자였다.

북한에도 금연 문화가 잇따르고 있다. 북한은 2005 4 27일 세계보건기구 담배 규제 기본협약에 가입했고 매년 5 31일에 세계 담배 금지 날을 기념한다.



점차 북한 흡연자들이 정부가 생산한 니코틴 패치로 점차 눈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한다. 새로운 니코틴 패치들은 김일성대학교의 평양 의과대학의 박용희 박사가 개발했다고 전하며 임상 실험은 니코틴 패치를 사용한 흡연자들이 담배에 대한 욕구를 빠르게 상실하고 이 금연 상품을 사용한 지 8주가 지난 후 완전히 담배를 끊을 수 있다고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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