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Amazon 직구 시 유의할 점,Prime membership

Flying Gander 2013. 11. 26. 12:34

난 영어되, 외국에서 사용가능 한 비자, 마스타, 아멕스카드 있어 하시는 분들 중 선호하시는 것이 해외 직구(직접구매) 입니다.


그리고 제일 많이 보는 곳이 이베이와 아마존이죠.

그런데, 아마존에 보면 Prime 표시가 되어 있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는 Prime member들에게 2days ground delivery 서비스를 제공하죠.


한국이야 2틀 택배 2,500원이 아주 당연한 것이지만, 미국에서 2틀 택배면 비용이 보통 몇만원 합니다. 보통 일반적 UPS ground 서비스가 7~10일 정도 됩니다.

물건 주문하고 한 10일 기다린다는 이야기죠. 한국 같으면 속터져 중간에 취소할 지도 모를 일 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마존에서 처음 가입 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첫 해에는 무료고, 익년 부터 회비를 청구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입 시, 모든 것을 꼼꼼히 읽고 가입하는 경우는 10명 중 1~2명 될겁니다. 그러다 보니, 보통 한국에서 회원 가입하듯 네모박스에 체크를 하게 되는데, 이게 나중 1년뒤에 회비랍시고 청구를 하는 것이지요.


$79불이면 한국돈 8만3천원??? 이넘들이 죽을라고 쌩동을 띄어 먹네???






문제는 정상적으로 청구 된경우에는 이를 취소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아마존에 취소처리를 해야 한다는 점이며, 그 후, 카드사를 통한 분쟁을 거쳐야만 취소 및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과정이 당연히 길고, 또 이미 내가 membership가입에 사인 한것이라 그역시 쉽지않다는 것입니다.


쉬워만 보이는 해외 구매, 아마존과 이베이 그리고 몇몇 이름이 알려진 곳들의 서비스는 그남아 낳습니다. 미국의 인터넷 쇼핑은 우리나라 초창기 인터넷 쇼핑만큼이나 비슷하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인터넷에 다른 곳보다 물건을 싸게 파는 곳은 의심을 해야 합니다.

미국은 예를 들어 100불자리 노스페이스나 아베크롬비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20% 세일을 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동일 하게 20% 세일을 합니다.


즉 한국으로 치면 가격 담합인셈이지요. 때문에 사람들이 굿이 내가 바쁘지 않으면 매장가서 입어보고 재보고 삽니다. 그러다 보니, 20%세일인데 어디선가 40% 세일을 한다?


둘중하나 라고 봐야지요.

2~3XL 물건 혹은 정말 말도안되는 떨이 상품이거나, 물건 없이 장사하는 한국으로 치면 꾼 사이트 인겁니다.

미국의 중부 어느 이름없는 곳에서 매장하나 열어 장사는 사람이 인터넷에 물건을 팔고 그돈으로 본인이 주문해거 배송을 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이런 곳은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취소를 할 때도 위약금으로 5~60불씩을 띠는 정말 한국으로 치면 파렴치한 사기꾼들이죠.


그렇다고 이들과 싸운다? 어떻게 한국에서 싸우겠습니까?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이런 경우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당한경우가 되버립니다.

물론 카드로 지불을 한경우는 카드사를 통해서 싸워 볼수는 있지만, 카드사가 얼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느냐가 관건일 겁니다.


직구를 하다보면 한, 두번 돈을 지불하며 배우는 경험들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남들이 다 하니 쉬워 보이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이 직구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