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나만의 앞서가는 브랜드소개. 헬리한센(Helly Hansen)

Flying Gander 2013. 11. 26. 13:38


멋진 모델에 멋드러진 옷을 보면 마음이 끌린다. 한국에서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금강에서 일부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곤 있지만, 알다시피 금강을 요즘 누가 잘 찾기나 하나. 그러다 보니 마케팅에서 멀러진 그러나 작년 부터 나에게 헨레한센은 남드르게 다가 온다.

내가 6년전에 처음 캐나가구스 익스 페디션을 처음 접하고 혼자 입고 돌아다닐 때의 느낌처럼, 작년 처음 헨리 등산 자켓을 입었을 때의 느낌은 딱 그것이였다.


빙고!!! 찾았다. 노스페이스도 입어보고, 콜럼비아, 아이더, 등등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를 입어 봤지만 느낌이 남다르다.


 회사원들이 아웃도어를 입고 출근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낵타이와 와이셔츠에 모직바지, 그리고 구두와 아웃도어 자켓은 어울리기 힘들다.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을 입고다니지만, 난 양복을 입지 않는 프리스타일이기에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헬리한센은 노스페이스 자켓과 캐나다구스 를 접목한 디자인같다는 느낌이다.

특히 캐나다구스는 사이즈가 압권이다. 때문에 많은 젊은 사람들은 여성용을 입기도 한다. 케나다구스는 어쩔 수 없는 극한의 온도를 버티기 위한 생존형 사이즈인 셈이다.

캐나다구스 안에 최소 언더웨어, 일명 내복에 남방에, 소프트쉘이나 얇은 점퍼를 입고 그위에 캐나다구스를 입어야 하니 사이즈가 큰것도 이해한다.


대부분의 아웃도어의 의미가 비슷하다. 그런면에서 빨강생의 모델이 입고 있는 다운자켓은 멋스럽기 그지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몇몇 브랜드는 그저 빙산의 일각에 불과 하다. 세상은 넓고 브랜드와 디자인은 무궁무진 하다.


오늘 그래서 그 중 하나인 130년여 역사를 가진 노르웨이 헬리한센을 소개한다.


1877년노르웨이, 헬리주웰한센(Helly Juell Hansen)이 배를 타면서 얻은 경험을 기초로 부인 마렌 마가렛드(Maren Margarethe)와 함께 면직물에 기름을 입혀 만든 자켓과 바지를 만들어 판매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듬해 1878년에는 이 제품들로 Paris Expo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많은 판매를 하게 된다.


또한 보편화된 3-Layer System과 플리스(Fleece) 제품을 최로로 제작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투습 및 속건성의 리파(Lifa)와 방수 투습기능의 대표적 기술인 헬리테크(Helly Tech)를 개발 한다. 이외 헬록스(Helox), 폴라텍(Polatec), 프로울(Prowool) 등 다양한 기술과 소재개발을 통해 아웃도어 스포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헨리한센은 2008년 전문가 용 브랜드 “오딘(Odin)”을 발표, 혹한의 날씨에도 에버레스트 나 K2와 같은 고산 지대에서도 기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제품을 만들어내며 2008년 51개국 1,253개 회사가 참가한 독일 유명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오딘은 우수 디자인 상을 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헨리한센은 2012년에는 디자인 및 생산한 제품 3개가 박람회 및 매거진등을 통해 우수함을 인정 받는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서 디자인

과 기능 면에서 그 어떤 브랜드에도 뒤지 않는, 아니 오히려 앞서간다는 느낌을 확실 히 심어 주는 브랜드가 아닐까 한다.

나만의 브랜드! 나만의 선택과 앞서가는 패션리더란 남들이 모두 즐겨 입는 옷을 따라 입는 것이 아닌, 오며 가며 보이는 브랜드와 디자인으로, 사람들로 부터 앗! 저 브랜드 어디거지? 괞챦은데? 어디거에요? 와 같은 반응을 얻을 때가 가장 멋스러움을 아닐 까 합니다.

캐나다구스 보다 오히려 기능과 실용성 면에서 앞서가는 아래의 두 디자인의 두 모델이 왠지 매력적이지 않나요?

날으는 거위 카페에 헨리한센 제품군에 대한 설명을 올려 놓기 시작했습니다. 궁금하면? 500원클릭



 


앞서가는 Fashionista Flying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