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구스 트릴리움을 ebay에서 950불 스노우 만트라의 경우는 1,300불까지 판매를 한다.
스노우 만트라 MEN M사이즈를 1300불에 판매한다.
이젠 캐나다 구스 특정 모델, 특정 색상, 특정 사이즈가 제태크로 변신했다.
한정판이나 특별히 먼저 선점을 해야 하는 제품들을 열씸히 사서 물건이 다 판매되고 나면 프리미엄을 붙여서 더 비싸게 파는 사람들이 있다.
어제 아는 후배가 뒤늦게 트릴리움 XXS 사이즈를 구해 달라고 부탁을 하기에, 찾다 보니 이젠 트릴리움을 950불에 판매하는 ebay 판매자를 보았다. 재미있다. 미국내에서도 조금이라도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판매자들 혹은 특별히 선호하는 사이즈를 보유한 판매자들은 세금을 붙일 수 없는 경우에도 핸들링 비용과 쉽핑비라는 명목으로 기본 4-50불씩 붙여서 판다.
물건 있으니 사고 싶으면 사란 이야기다. 배짱장사인거지. 캐나다구스 이젠 보유 하는 것만으로도 희소성의 가치가 인정되는 제품인가 보다. 과거 그 어떤 브랜드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
작년 인기가 극에 달 했을 때, 2008년에 산 내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를 중고로 팔아볼까도 생각 했었다.^^
인터넷 최저가의 진실
여러분은 인터넷 최저가를 어디까지 믿는가???
한가지 Tip을 주자면 전자제품과 같이 고유의 번호가 있는 제품을 빼고는 인터넷 최저가를 믿지 마라.
심지어 전자제품들도 홈플러스용, 이마트용, 대리점용이 따로 있다. 고유번호들이 같은 모델임에도 다르다.
그 이유는 다들 알것이다.
옷, 신발 과 같은 제품의 인터넷 최저가. 일명 낚시용 마케팅 전략!
네이버에 캐나다구스를 칠리왁을 치면 40만원대 부터 나올거다.
클릭! 이게 왼떡? 자 인터넷 최저가의 대표적 패턴을 보자.
1. 40만원(기본 쪼기상품) + 추가금(5-60만원) 패턴 - 오히려 더 비싸다.
2. 40만원 - 사이즈 품절, 색상 품절 있는 제품은 L, XL 일반 사람들은 입기 어려운 제품 판매 패턴
3. 가격 70만원 오호라!!! 그런데 구매로 넘어가보니 배송비가 20만원 ㅋㅋㅋ
사람들은? 어떻다? 하나에 빠지면 옆에것은 안보인다.
자 네이버에 모델 치고 나온 인터넷 최저가가 40만원 아니 70만원을 봤으니, 그 이상은 무조건 바가지라고 생각한다. 클릭해서 구매 단계를 진행해 본사람이라면 물론 아! 시세가 이렇구나 그럼 이보다 싸면 이익이다. 를 금방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결국 더 싼 가격을 찾게 된다.
가격에는 적정선이 있다.
미국에서 아는 회계사 동생이나 변호사들과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런 말을 한다.
미국에서 남들보다 이상하게 싸게 준다고 하는 웹사이트는 믿지마라???
이미 알려진 특정 몇몇 큰 사이트들을 제외하고 이유없이 싸게 준다거나, 하는 곳에서는 사지 말라고 조언을 한다. 싼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다.
그렇다. 미국에서도 매장을 보유하며 인터넷 판매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사이즈 없지만 무조건 있다고 판매 후, Backorder를 넣고 마냥 기다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고객이 취소요구를 하면 취소비용을 5-60불씩 청구를 한다.
가격에는 적정선이 있다. 수없이 많은 카페와 블로그들을 리뷰 하다보면, 정상적 범위내 에서 세금을 모두 내고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상적 가격인데 세금을 안내거나, 가격이 싼데 세금을 안내는 경우와 일명 짝퉁으로 구분이 된다. 싸게싸게를 좋아하는 한국의 특성을 잘 이용한 경우들 일 거다.
관세청에서는 인터넷에 대해서도 단속을 한다. 특별 단속기간과 같이 일정 기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모니터링 요원들을 통해서 상시 단속체계로 가동된다.
누 군가 이번에 다행스럽게 언더벨류로 세금을 안내고 받았다고 기뻐하지 마라, 한국의 인력이 작고 허술 한점에 감사해야 하지만, 언제까지 성공할 수 있다고만은 믿지마라. 그러다 걸리면 세금의 4배에 해당하는 추징금을 물게되며, 아울러 이미 관세없이 구매 했던 제품들에 대해서도 구매 후 세금을 맏게 되는 경우도 있다.
뽐뿌는 타이밍!!!
한국의 유명 사이트 뽐뿌!
누구나 제품을 살 때 비교를 하느라 머뭇거리다 못사본 경험이 한 두번씩은 있을 것이다. 나도 그랬었던 적이 있다. 특히나 인터넷의 보급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언제 어디서든 조회와 비교가 가능하기에 구매하기 전 조회는 필수 인 것이다.
그런데, 희안한건 백화점의 고가 제품인데 선듯 사는 사람들도 많다. 때문에 완판이 됬겠지만.
그런 반면, 온라인의 네이버 최저가를 손가락 클릭신공에 빠져 연신 검색하는 사람도 있다.<--나 ^^;
또한, 적정선의 가격보다 무조건 더 싸게 사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요 자랑거리가 된다.
그런데, 카페를 통한 공구를 하다보니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공구 끝나면 꼭 공구제품 공구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 한 두명씩 있다.
물론 뒤늦게 발견한 사람 일 수도 있지만, 인터넷 뒤지다 놓치는 사람의 경우도 많았다.
어떤이가 하루는 당당하게 말한다.
"나 캐나다구스 만트라 구매 원합니다. 인터넷 카페랑 블로그 다 뒤져봤는데 여기가 제일 싸네요."
"안타 깝지만 공구 끝났는데요."
그렇다, 이 분은 더 싸게 더 싸게를 찾다 결국 올 겨울 원하던 스노우 만트라 오렌지를 입지 못하게 됬다.
반면 스노우 만트라 선셋 오렌지를 사이즈에 맞게 입게 된 분들도 많다.
올 겨울 이제 정품 캐나다구스의 판매나 구매는 거의 끝났다고 봐야 한다.
이미 카페에서는 내년을 예약하신 분들이 몇분 계십니다.
남들은 이미 9월 말 10월 11월에 모두 구매 했는데, 이제와서 구해 달라고 애쓰는 분들도 있다.
그래서 재고 없고 이러저러 사이즈 없고, 있다해도 비싸고 결국 가격 얼마.
이러면 못산다. 왜? ㅎㅎ
오프란인 백화점에서 물건을 산 사람들이 인터넷을 못하기 때문에 비교를 못해서 샀을까?
아니면 모두가 돈 많은 사람들이라서 그랬을까?
카페 공구 때도 보면, 색상 사이즈 모델 만 보고 구매 질문없이 바로 구매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왜 일까?
이들은 뽐뿌는 타이밍이라는 걸 아는 사람들 일 것이다.
그들은 또한 남들 보다 앞서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다.
2012년 누군가는 나의 패션감각을 표현할 때,
"아! 누가 옛날 부터 입고 다니던 게 그 비싸다는 캐나다구스 였구나." 라고 인식 될 것이다.
보다 빠른 사람들은 2012년 1월에 이미 나에게 입고 있는 캐구익페를 어디서 샀냐며 물어본이도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야! 너두 캐나다구스 사입었냐??" 라고 인식되는 시기도 있을 것이다.
캐나다구스가 한 두푼도 아닌데...너두?? 결국 그만큼 사람들 눈에 많이 띄게 되고, 이미 한국의 코리아구스가 길거리를 매워 나가게 되면, 이런 말이 나오지 않겠는가.
만약! 나만의 브랜드와 나만의 색깔이 없어 유행하는 브랜드와 모델을 쫒는 입장이라면, 차라리 한발 앞서가라. 뒤따라가는 이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 오히려 막차를 타는 이들은 구매하고 천대를 받기도 한다.
그 천대받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노스페이스다. ^^ 노페는 이젠 중.고등학생들 특히 고등학생들 사이에선 입고 있는 자체 만으로도 패션에 뒤떨어졌다는 눈초리의 타켓이 됬다고 하니, 이제 그 기나길 시간 이어왔던 노스페이스의 열풍은 끝이 나는 듯 싶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칠리왁이 10대 들에게 요즘 관심의 대상인 듯 싶다. 아마도 내년에는 10대 구매자들이 칠리왁에서는 두드러 질 듯 싶다.
한국은 대표모델이 딱 정해 졌다.
익페와 만트라, 여성은 트릴리움, 빅토리아, 켄싱턴, 남성은 뚜렸하지 않고, 칠리왁은 의외로 인기가 없었지만, 10대 구매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만약 여러분 중 캐나다구스 인기모델들 중 XXS사이즈를 입지 않은 체 가지고 있다면 당신도 앉아서 용돈을 벌 수 있다. 아니면 올 1년 입고 내년에 산 가격에 팔고 다른 브랜드로 가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앞서가는 이들 만의 하나의 특권이 아니겠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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