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보그너[BOGNER] 스포츠 패션의 코코샤넬. 82년 역사의 독일의 명장

Flying Gander 2013. 12. 8. 17:20




보그너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내가 보그너를 처음 접한 것은 골프가 아닌 스키가 먼저 였답니다. 스키매니아는 아니였지만, 언제나 스키.보드.골프 모드 품생폼사. 즉 폼이 좋은 사람이 잘타고 잘치는 법이다. 의 아주 당연한 진리를 주장하고 있지요.

  

독일의 패션명품 '보그너(BOGNER)' 하면 스키를 연상하는 분 들이 많으실 겁니다. 워낙 스키에 대한 이미지를 강조한 탓일 겁니다. 하지만, 보그너는 스키와 보드의류 이외 골프의류, 남여 일상 패션 및 슈즈제품들을 생산하는 토탈브랜드죠.

   보그너가 스키와 이미지 칭이되는 이유는 아마도 그 시작이 스키선수 였던 윌리 보그너(Willy B) 때문일 겁니다. Cross-country 와 Ski Jumper 였던 보그너는 1932년 그의 열정을 담아 회사를 만들게 됩니다.

이 후 1937년 그는 디자이너인 아내 마리아 럭스(Maria Lux)와 결혼을 하게되며,  1948년 드디어 첫번째 보그너 패션쇼를 열게 됩니다. 이후, 1970년에는 혁신적 기업의 뮌헨 패션상을 받아 언론에 스포츠계의 코코샤넬이란 평을 듣게 됩니다.


1970 년대 들어 보그너는 미국과 스위스 등 그 자회사를 확장하며 발전 하게 됩니다. 1972년 회사는 보드너 주니어가 함께하면서 가족형태의 운영을 시작합니다. 회사는 1977년 보그너가 세상을 떠난 후, 아들과 모델과 시진작가 출신의 아내인 소니아가 보그너 숙녀복 디자인을 담당하게 됩니다.

2002년 보그너 골프 코리아 로 한국에 첫선을 보입니다.


당시 직 수입을 맏았던 보그인터내셔날은 신세계 인터내셔날 영업 본부장이었던 반병오 사장, 소다의 박근식 사장, 쌈지의 천호균 사장 등이 개인 투자자의 자격으로 참여한 컨소시엄 회사였습니다. 뭔가 패션계의 능력있는 분들의 야심작인 셈이지요.

 



보그너 골프웨어는 고품격과 현대적 세련미를 동시에 표현해낸다는 제품 철학
을 갖고 있다고 평합니다.
스포츠 의류답게 기능적이면서도 디자인 감각을 중시한 브랜드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크게 인기를 얻지는 못한체 골프웨어로만 알려진 데는 결국 마케팅을 잘 하지 못한 때문은 아닌가 합니다.
때문에 카페에서 보그너의 세련된 디자인 제품들을 소개 할 까 합니다.
미국은 유럽과 가까운 탓에 유럽 제품들의 브랜드가 많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명 명품브랜드? 그저 빙산의 일각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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