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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출소일 12월12일 새벽 만기출소 예정, CCTV 전자파에 성적반응?

Flying Gander 2020. 12. 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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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11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등교하던 8살 초등생 어린이를 성폭행하고 영구적인 장애를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 던 조두순이 1212일 새벽에 만기 출소 예정이다.


#조두순사진

[사진: 국민일보DB, 온라인 커뮤니티]


포항교도소에서 복역 해오던 조두순은 출소를 앞 두고, 성폭력사범 심리치료 프로그램 특별 과정 이수를 위해 다른 교도소에 이감된 상태며, 어느 교도소로 이감됬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고, 이에, 출소 당일에도 어느 교도소에서 출소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법무부는 조두순 출소 후, 귀가 방법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조두순의 얼굴이 알려져있으며 조두순 출소로 이미 사회적 이슈가 된상황이라 출소 후, 불필요한 마찰이 생길 수 있다는 염려에서 별도 차량을 제공하는 방법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또한 특혜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점에서 진행에 고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을 통해 조두순이 수감생활 중 CCTV전자파에 성적인 느낌을 받아 이상행동을 했다는 제보가 잇달아 보도되며, 조두순의 출소 이후 감시와 시민들의 안전에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68세인 조두순이 1시간 동안 1000개의 팔굽혀펴기를 해내고 현재 근육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은 다른 재소자들에게 보복이 무서워 힘을 기른다는 취지의 얘기를 했다고 한다.



특히 조두순은 최근 성적으로 이상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방영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조두순의 교도소 동기인 최모씨, 강모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강씨는 조두순은 24시간 CCTV가 감시하는 독거실에서 지냈는데조두순이 CCTV TV에서 이상한 전파가 나온다고 말했다자신은 그걸로 인해 성적 욕구를 느낀다고 했다고 전했다. 사동청소부(교도소의 잡일을 보는 수형자)들이 음란행위를 하는 조두순을 목격한 뒤 강씨에게 얘기해줬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조두순이 반성하지 않았으며, 폭력성 또한 여전하다고도 주장했다.


#조두순출소일


강씨는 조두순이 배식량이 적다는 이유로 난동을 피우다 끌려나간 적이 있다. 올해 1월에도 그랬다면서포항교도소에 다녀온 뒤부터 불만이 쌓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시설이 좋은 포항교도소에서 생활하다가 상대적으로 규율이 엄격한 경기북부제1교도소로 돌아오게 되니 쌓여 있던 불만을 폭발시켰다는 것이다.



조두순의 담당 프로파일러였던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는분노뿐만 아니라 자신을 이런 처지로 만든 대상자에 대한 증오만 높아지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라며그게 반사회적 성향이 있는 사이코패스들의 대표적 특징이다. 그들은 처벌받고, 처벌당할 수 있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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