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아이리스" 1편에 푹~빠져서 본적이 있었다.
그해 겨울 촬영지인 일본에 가보고 싶었는데...눈 덥힌 설원...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분위기는 일본식 작은 선술집.
이병헌이라는 배우와 김태희라는 배우의 힘이 아무래도 컷을 것이다. 이쁘지 아니한가.
두사람이 함게하는 신들이.
최근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트렌디 드라마" 상속자들이 시작됬고, 미국의 호화 저택과 한국의 리조트를 방불케하는 집들이 소개된 바 있다.
예전 "꽃보다 남자"를 생각나게 하는 그런 드라마다.
그런데, 6편 마지막 장면에 보면, 꽃보다 남자에서 일본으로 우동을 먹으러 가 헬기를 타고 가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최영도가 동네 편의점에서 사발면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에이~~~ 정말? 그리고 그 앞에 차은상이 음료수 하나를 테이블에 올려 놓곤 잠이 든다.
그모습을 보고 있었던 건 최영도 만이 아니였다. 김탄이 자고 있는 차은상을 괴롭히려는 최영도에게 전화를 건다.
"라면 맛 있냐?" 아~~~우~~~~ 뭐야 뭐야 수호천사 쟎아! 넘 멋있지 안나요?
드라마는 현실 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허황된 로망을 심어줘야 재미있는 것인가? 가 아닌 누가 나와서 어떤 연기를 하는가가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것 같다.
멋있다! 이민호! 최영도 역의 김우빈도 나쁜 역이지만 멋있다. 그 둘 사이에 차은상~~~
안타까운 "돈에도 급수가 있다." 가 아무리 현실 적이지만, 그런 것들이 너무 대두되는 건 아닌가 싶어 씁쓸하다. 누구나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한다. 한 나라의 경제를 좌지 우지 하는 불변의 3% 안에는 못 들지라도...
그러나 눈을 떠 세상을 보면 그 길이 드라마처럼 쉽게 만들어지는 건 아니다.
"아버지에 아버지에 아버지 대부터 부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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