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 International/국내·외 정치

2018남북정상회담 드디어 두 정상이 만났다.

Flying Gander 2018. 4. 27. 11:20

2차 남북 정상회담이 후 11년만인 2018427일 드디어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나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오전 930분에 두 정상이 만날 것이라 했지만 1~2분 먼저 등장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문재인 판문점 군사분계선(MDL) 에서 대통령이 맞이했습니다.

2018남북정상회담


이로서 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을 시작 했습니다.

김정은 198418일생 만34세의 젊은 나이지만 문재인대통령과 만나 악수를 나누며 잠시 북쪽 경계선을 넘자고 제안하는 듯한 모습을 보며 나이에 걸 맞지 않는 여유와 센스가 있는 사람이구나 느껴 집니다. 중계되는 내내 전혀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보며 비록 어린 나이지만 역시 북한에 연륜과 경험이 많은 나이든 사람들을 통솔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구나 싶더군요.

군사분계선


악수를 나눈 두 정상은 평화의집으로 함께 이동해 김정은 위원장은 방명록에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라 고 적었습니다.


저희 노모가 말씀하시는 군요. 6.25때 북한이 그랬답니다.

“70년이 지나면 남북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다.” 라 고어느 덧 70년이 가까워 오고 있네요.

이번 정상회담은 과거 두차례의 정상회담과 다르게 좀더 발전하고 앞으로 나아가 한반도에 평화와 종전이 이루어져 남 북 모두가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