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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1인2역 월.화 드라마

Flying Gander 2018. 6. 9. 16:35

요즘 들어 12연의 드라마들이 줄을 잇는다.

최근 새롭게 시작된 KBS  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에서도 주인공 남신의 복제 사이버 로봇의 활약을 그린다. 드라마에서 인간 남신(서강준)PK 그룹 손자로 출연 의도적 트러블메이커역할을 하며 시작하지만 PK그룹 총괄이사 서종길(유오성)의 계략으로 의도적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너도인간이니


천제 과학자 남신의 엄마인 오로라(김성령)이 만든 감성로봇 남신이 그 역할의 대신하며 인간 남신의 자리를 대리하며 드라마가 전개 된다.

 

611일 월요일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재난 모드의 작동으로 로봇 남신이 로봇 임을 들킬 위기에 처하게 되고, 지영훈 팀장(이준혁)과 엄마이자 로봇 남신 개발자인 오로라(김성령)가 비밀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서종길 이사(유오성)는 맹렬하게 이들을 뒤쫓는다.


사실 5회차에서 PK 자동차의 무인 자동차 발표가 끝나고 클럽에서 파티를 개최하는 동안 화재가 발생, 여기서 건물 밖에 있던 로봇 남신이 클럽 내 있던 여성들을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 구하는 장면이 반복된다.

그런데 세차례나 클럽 밖으로 사람을 구해 내는 동안, 그리고 마지막 자신의 몸으로 불에 붙어 기울어 지는 기둥을 받치고 있는 모습은 로봇의 활약을 보이기 위해 현실적이지 않았다.

그 긴 시간 동안 그 장소에서 소방관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사실 어찌 보면 앞으로 전개 될 드라마의 스토리는 과거 자주 등장했던 기업의 경영권 다툼을 위한 뻔한 싸움을 그린 것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 로봇이란 점이 다를 뿐이다.

현재 4회까지 방영된 너도 인간이니?’ 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