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 International/국내·외 정치

‘네이버 검색’ 의존도 90%, 이대로 안전할까?

Flying Gander 2018. 6. 9. 20:32


이미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의 대 다수 국민은 네이버가 전부라고 살고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닌 게 되버린지 오래다.

예전 국내 메일서비스 중 hanmail을 최고로 인정하면서 한때는 다음이 1위를 달렸지만, 네이버가 나오면서 무섭게 사람들은 네이버를 이용했다.

필자가 운영 중인 블로그의 유입 검색 포털은 늘 네이버가 타 포털이 감히 범접을 못할 만큼 차이 나게 앞서 있다. 이는 필자뿐 아니라 다른 블로거들의 경우도 동일한 상황일 것이다.

아래의 표를 보면 보다 쉽게 이해가 가리라 본다.


네이버의존도 90%


백분율 계산에서 소수점 3자리 까지 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값 조차 가져오기 힘들 만큼 1위와의 차이가 발생한다.

전체 20개의 검색 경로를 통해 블로그가 검색된 표의 내용에서도 모바일 네이버가 77.502% 를 차지하면 독보적 1위다.

이를 좀더 세분화 해서 각 대표 포털, 네이버, 다음, 구글과 나머지는 기타로 계산을 해보았다.

네이버가 차지하는 비중이 90.340%, 다음이 4.938%, 구글 비중은 4.463%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합쳐서 0.259% 밖에는 안된다.

네이버가 시끄럽다.

순위 조작, 여론 조작의 산물이 되고 있고, 블로그 광고만을 목적으로 잘못된 맛집이나 상품정보들을 복사하 듯 올려 돈벌이 만으로 사용하는 블로그가 가장 많은 곳 또한 네이버다.


이번 순위는 대한민국 국민의 90%는 네이버를 PC를 통해서든 스마트 폰을 통해서든 이용하고 신뢰하고 믿는 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과연 이대로 대한민국의 포털 네이버의 독주......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