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미 있는 것을 하나 발견 해서 포스트 합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가끔 씩 댓글을 달아 줍니다.
특히나 아베크롬비 가품 문의가 많아 정품과 차이점을 알려주곤 하죠.
처음 시작할 때 누군가 열씸히 가품이 많다며 자신것은 진품이니 자신것을 사달라고 댓글을 달기에 아니 얼마나 한다고 가품이 있어? 라고 생각을 했는데 최근 들어 연달아 3~4던을 발견하곤 아! 정말 많구나 했습니다.
이번엔 다운 자켓을 작년에 샀는데 친구들이 유행이 지났다며 어쩌면 좋냐는 내용이기에 나름데로 댓글을 달고, 채택된 답변들을 me에서 확인하 던 중, 어랏! 엉뚱하게 캐나다구스를 권장하는 걸 보고 읽어보니, 사진들을 비교해 가며 정품과 자신들이 판매하는 짝퉁을 비교해 가며 선전을 하더군요.
정품 캐나다구스 빨강색보다 자신들이 만든게 더 진하고 색이 이쁘다.
정품 캐나다구스 퍼보다 자신들의 털이 더 부하다. 심지어 작년에 만든 짝퉁과 비교하며 이번엔 나란히 텍3개를 붙였고, 홀로그램까지 달아서 100% 자신들게 더 완벽하다는 선전이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 웃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분이 그아래 답변을 하셨는데, 너무 재미있어 포스트에 붙입니다.
답변에 이어 도 댓글로 설명한게 갑입니다.
아래는 짝퉁판매자 밑에 단 내용입니다.
이번엔 아마도 어느 짝퉁 판매 카페에서 팔고나서 구매자들이 하도 티가 나니 수선집을 알선하며 수선을 맏기라고 하는 내용인듯 싶네요.
저게 뭐하는 짓인지.
위에서 어느분이 쓰신 것 처럼 자신들 건 100% 진품과 같은 퀄리티를 보장한다 뭐 이런 얘기, 티 안난다 뭐 이런 얘기는 짝퉁을 판매하는 사람들 얘기가 맞는 말이죠.
색깔이 더 진해. 누군가 같이 가다, "어? 야! 니꺼랑 똑같은 빨강 익펜데 왜? 저사람게 니거보다 옅어?" 뭐라 답변할까요? 저사람게 짝퉁이야?? ㅎㅎㅎ 그런데 어쩌다 한사람이면 모를까 자주 부딛치게 된다면, 바로 티나는 거죠. ㅎㅎ
예전에 얼마니 지갑을 소공동 L 백화점 가서 얼마니 하고 물어 보고 직접 만져도 보고, 그리곤 L 쇼핑몰에서 구매를 했었죠. 할인카드에 포인트 쓰고, 뭐 등등 그래서 백화점에서 40만원 하는 넘을 한 30만원 안쪽으로 결제 했을 겁니다.
짜잔, 지갑이 왔는데....역시나 나의 꼼꼼하고 매서운 눈은 그냥 못넘어가죠. 아니 이번엔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말발굽 징이 나열된 모델인데, 처음엔 괞챦은데, 한쪽 끝으로 가니 줄이 휘었네???????
이것들이 장난하나!!!
웃기죠? L 백화점과 L 쇼핑몰은 같이 운영하는 곳이고, 어떤 제품들은 인터넷으로 사고 매장가서 싸이즈 교환하기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물론 얼마니 제품은 판매자가 따로 있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만... 그래서 당연히 환불을 했죠.
그리곤 다른 곳에서 샀습니다. 참 믿을 만한 곳이 없어요.
한 때, 하도 구짜니 루바떵이니 하는 제품들이 많아지기에 관심을 갖고 확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고맙게도 주변에 오래 전 부터 구찌만 고집하시던 분이 있어서 몇몇 종류의 백과 지갑을 만날때 마다 혹은 집에 갈때마다 확인도 해보고, 뭐 그러다 보니, 어는 순간부터는 지하철에 앉아 있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메고가는 가방을 보면 속으로 혼자 말하죠.
음...이것은 구짜, 이것도 구짜, 조것도 구짜 어랏? 오호라 이건 구찌. 뭐 등등 넘 심했나요?^^;
특히나 여성 분들 중엔 명품을 선호하시는 분들끼리 만나면 바로 티난다고 듣었습니다.
짝퉁과 정품의 구별이 쉬운 건 아니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으면 보입니다.
예전 어느분이 명품 제품의 수선집으로 유명한 집들과 거래를 하셨는데, 그 분 왈 그 가게에 가면 진품을 손질해야 하기 때문에 가죽부터 악세서리 까지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짝퉁이 쉽게 만들어 지는거죠. 즉, 제품을 만들 때, 잘못 될 걸 생각해서 여분으로 더 만든다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일겁니다.
일명 업자들이 말하는 스탁 제품이란 표현이죠. 이런 제품을 정품으로 봐야 하느냐 가품으로 봐야 하는가는 논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남아 이런 제품들을 구매하는 경우는 정품이랑 별 차이가 없죠. 제가 구매 했었던 얼마니 지갑과 같은 경우일겁니다. 즉, 제품에 미세하게 하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가 되는데, 이런 제품들이 이태리에 가면 널렸다고 하쟎습니까.
그래서 한국에 수입하는 루트도 직접 명품 회사로 부터 들여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말까지 있습니다. 물론 대기업을 포함해서 말입니다. 자신들이 받아오는 물건이 몇 번째 단계의 업체로 부터 받는지 조차 알 지 못한다는 이태리 수입업자의 말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캐나다 구스는 똑똑한 셈인거죠.
절대 캐나다 밖에서는 지금껏 단한번도 제조를 한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즉, 원단자체도 캐나다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겠죠. 결국 짝퉁을 만드는 사람들은 오리지널을 사다가 그대로 뜻어서 만들겠지만, 차이가 생기는 거겠지요.
털이 빠지고, 특히 짝퉁은 퍼의 털빠짐이 심하다는 내용을 본것 같네요. 털도 빠져 안감을 덧대고, 추가 보온성을 위해서 오리털과 거위털을 보충한다??? ㅋㅋㅋ 그렇게 고치면 더 티가 팍팍 나겠지요.
자동차도 한번 뜯고 나면, 나사와 너트가 남는 다 쟎습니까. ㅎㅎㅎ
캐나다 구스 제품 이젠 홀로그램까지 카피를 해서 붙입니다. 더 판별하기 힘들어 지는거죠.
그래도 사실 때 몇가지만 더 신경 쓰십시요.
신경써야 할 내용을 적고 싶은데, 사실 이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 중에 그리고 카페 회원들 중에도 판매자들이 있기에 참 어렵네요. 읽는다면 당연히 그 내용을 고쳐서 판매 할테니까요. 심지어 짝퉁 판매자 한분은 아예 카페 강퇴를 시키기도 했답니다.
이건 뭐 나도 판매자지만, 요즘은 무슨 판매자가 정의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고객입장이 된 듯 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네이버에 판매를 하기 시작하면서 분명, 정말 많은 분들이 구매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오직 팔아서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구매자 입장에서 조금이남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자꾸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정의사회 구현에 압장을 좀 섰던 사람이라...ㅡㅡ;
Posted by FlyingG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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