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구스 인기 만큼이나 작은 사이즈를 구하는 것이 어렵다. 캐나다구스는 보통 일반 한국의 자켓보다도 모델에 따라 한치수 혹은 두치수씩 큰경우가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 익스페디션을 L 사이즈를 샀었으니, 뭐 그래도 키가 있어서 그렇게 크다고들은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캐나다 산인데 캐나다를 비롯 북미지역의 전국구 훌셀러들 조차 XS과 S이 품귀현상입니다. 그렇다 보니, 국내 네이버에 제품을 치면 대부분의 저가는 최소 사이즈가 M 아니면 L 심지어 고가인데도 버젓이 XL를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봄버 자켓은 내가 2006년 말이던가 7년말에 익페를 사면서 함께 집사람 용으로 빨강색을 샀었는데 그 색깔이 이뻐서 어쩌다 한번씩 입어보곤 했었답니다. 물론 그럴 때마다 당장 벗으라는 마눌님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