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이 되면 사람들은 믿어서든 재미로 든 토정비결을 보기도 하고, 그해의 삼재가 무슨띠 인가를 보기도 한다.사람들은 1년 총운과 월운이 좋게 나오면 기분이 좋아지지만, 혹여라도 안좋은 말들이 나오면 신경이 쓰이고 기분이 나뻐진다.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돈을 주고 토정비결을 보던, 무료어플을 이용해서 보던, 그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도 간혹있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다르다는 것이다.즉, 자신의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를 입력하고 이름을 넣어 보는 토정비결의 내용이 심한 경우는 180% 판이하게 다른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필자도 살면서 두어번 나름 실력있다는 철악관도 가보고, 매년 1월이면 무료토정비결도 본다. 10년쯤 전 들삼재였던가 억대의 돈도 날려보고, 이후 아! 정말 삼재가 존재하는 것인가 싶어 믿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