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회복 후 예능복귀-급성구획증후군이란?

Flying Gander 2019. 1. 3. 14:42


어젠가 잠시 TV에서 문근영(31)의 모습이 보였다. 얼굴이 예전에 비해 푸석해보이고 뭔가 부은 듯 붓기있는 모습이었다.

3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예능프로인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간담회에서 문근영이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2017년 갑작스러운 오른팔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급성구획증후군진단을 받은 후 수술 후 회복을 위해 활동을 중단했었다고 전하며 "다 나았다. 촬영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 현재 그녀의 몸 상태를 전했다.

그녀는 2017급성구획증후군진단을 받은 후 4차례 수술을 받은것으로 알려 졌다.



이 증후군은 팔과 다리 근육들의 붓기로 인해 근막이 팽팽하게 압력이 걸려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는 것으로 바로 수술하지 않으면 가장 취약한 근육부터 손상이 되어 12시간 내에는 신경까지 회복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위험한 병이다.

주로 골절 등으로 인한 석고붕대나 조이는 붕대의 착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고 알려진 이 병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멀정히 잘 지내던 사람이 어느날 걸릴 수 있다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공포와 불안을 불러 일으킬 수 있기때문이다.

 

급성구획증후군이란? (서울아산병원제공)

우리 몸의 상지 및 하지는 근육이 몇 개씩 한 덩어리를 이루어 구획을 형성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이유로 부종이 심해지면 이 구획 (여러 개 근육의 한 집단) 내에 압력이 증가하여 그 곳에 있는 동맥을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말단부의 혈액공급이 차단되며, 적어도 4~8시간 안에 구획 내 근육 및 기타 연부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데, 이를 구획증후군이라고 한다.

구획증후군의 종류에는 임박형 구획증후군과 만성형 구획증후군이 있다.



임박형 구획증후군은 조직의 압력은 상승되어 있지만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조직의 괴사가 발생한 경우를 확정형 구획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또한 임박형 구획증후군이 재발하는 경우를 재발형 또는 만성형 구획증후군이라고 한다.

발병원인으로 아래와 같은 경우에 발생한다.

1. 구획의 크기 감소한 경우

ⓛ 근막 결손의 봉합  ② 압박하는 드레싱 및 석고고정  ③ 국소적 외부 압박  ④ 열손상 및 동상

2. 부종

① 허혈 후 종창  ② 장시간의 사지 압박을 동반한 고정  ③ 열손상 및 동상

3. 출혈

① 혈관 손상  ② 항응고 치료, 유전성 출혈( : 혈우병)  ④ 정맥 질환, 독사 교상  ⑤ 과도한 근육의 사용 : 운동, 경련, 임신중독증

4. 부종및 출혈

① 골절  ② 연부조직 손상

5. 기타

① 주사액의 침습  ② 하지 석고붕대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통증, 병변 부위의 감각장애, 창백, 부종 또는 병변근육의 운동장애, 마비 등을 들 수 있으며, 말기에는 손상 부위에서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다. 구획 내의 조직압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확진할수 있으며, 압력 측정 결과 압력이 30mmHg를 초과하면 구획증후군을 의심할수 있다.



합병증으로는 이환된 사지의 구축을 들 수 있으며 제때에 수술하면 정상기능을 회복하는 경우가 68% 정도에 이르지만, 12시간 이상 지난 후에 근막절개술을 시행받은 경우에는 8% 정도로 미비하다.

급성 구획증후군의 치료방법으로는 심한 외상 후에 생기는것이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고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응급수술을 해 주어야 한다. 만성구획증후군은 급성에 비해 통증이 약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없어지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본 포스팅이 여러분의 궁금증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버튼을 "꾸욱~" 눌러주고 잠시 시간을 내어 광고도 클릭해 주는 "멋진 센스 쟁이"가 되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