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정글없는 "정글의 법칙"-낚시대로 낚시하며 힐링과 먹방용 아이돌 힐링캠프

Flying Gander 2019. 2. 1. 22:54

#정글의 법칙에 정글과 야생이 사라졌다. 야생과 정글 대신 힐링과 먹방이 존재하는 정글의 법칙

#아이돌그룹 힐링캠프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처음 방영된 것이 언제였을까?

처음 시작 시 만해도 말그대로 리얼이란 말 때문에 의견이 분분했었다. 실제 정글에서 살아 남기 위한 생존을 그렸던 정글의 법칙은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동안 타 방송들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에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 지게 까지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정글없는정글의법칙김병만


김병만의 1회 출연료가 회당1300만원씩 지급된다는 사실은 고생하는 김병만을 봐왔다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유재석이 MBC 무한도전에서 회당 1100~1300만원선을 받다가 넷플릭스등에 가서 1회차 출연료가 1500만원선 이란 것에 비하면 결코 많이 받는 것은 아니다란 생각이었다.



문제는 김병만이 낙하로 부상을 입고 언제부턴가 조금씩의 편의 시설과 예전과 같은 정글이 아닌 쉽게 말해 불타는청춘들이 방문하는 지방의 시골마을 정도 쯤의 지역의 자연으로 사람들이 가기 시작하면서 이젠 정글의 법칙에 정글은 사라지기 시작한다.

땅덩어리 좁은 대한민국을 생각해서는 안된다. 대부분 땅덩어리 넓고 자연 그대로 잘 보존하는 편인 해외에서 사실 근처에 마을이 있고 사람이 산다해도 그것이 한국의 산꼭대기에서 비추면 멀리 마을이 보이거나 도심이 보이는 자연과는 당연히 다르다는 의미 일것이다.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바다낚시-방송과는 상관없음]


이쯤되니 이젠 대부분이 아이돌 그룹의 여성.남성 아이돌 가수들이 돌아가며 힐링캠프를 다녀오는 느낌의 프로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마치 유원지에 가면 물 하류를 막고 물놀이 하는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 딱 오늘 모습은 그 모습까지 더하고 나니 그냥 인기 있는 아이돌들을 위한 자연풀장같다는 느낌이다.



여기에 한술 더해 최근에는 바다 낚시배를 타고 낚시대를 이용해 초보 낚시자 조차도 몇마리씩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나, 특히 오늘 21일 방송에서는 우스광스럽게도 펜싱장비를 챙겨오거나, 공공연히 낚시대를 들고 나오는 등의 모습과 을 모면서 이제 드디어 정글없는 정글의 법칙이 개편을 하거나 뭔가 새로운 프로가 필요할 때가 왔구나 싶다.

이런 힐링프로에 출연하는 김병만이 회당1300만원씩 받는 것이 이제는 과하게 지급되는 것 이다라는 생각으로 변질되게 만드는 프로그램 진행이 채널고정이 아닌 채널을 돌리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