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2세대 가격, 성능, 판매시기, 무선충전 외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나?

애플이 20일 애플 에어팟 2세대를 공개했다.

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성능과 가격일 그리고 판매 시기일 것이다.

우선 미국 현지에서는 2세대의 따끈따끈한 모델을 애플 스토어에서 다음 주에, 3월 25일과 3월 30일 사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pre-ordered 고객들은 3월 27일에서 29일 사이의 배송 견적 받고 있다.

애플은 ‘비교할 수 없는 무선 이어폰 경험을 제공한다’ 는 슬로건을 내걸며, 애플 에어팟 1세대 보다,배터리 성능을 강조했다.

오랜 시간 귀에 꼽고 있어도 크게 통증이나 불편함이 업다는 평 때문일까 디자인의 변화는 없다.

그러나, 에어팟 1세대 보다 1시간 더 길어진 통화시간과 한번 충전으로 5시간동안음악 재생 시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 비서 시리 호출 기능이 추가되고 케이스 무선충전도 지원된다. 새로운 Hi칩은 빠른 연결과 50% 늘어난 통화시간을 제공한다.

우선 가격은 에어팟 1세대가 159달러(약18만원선) 에서 무선충전 케이스 모델(Qi-based )이 199달러(225천원선) 으로 약40달러(45,000원) 비싸진다  그러나, 무선충전 기능을 포함한 것을 계산하면 오히려 기존보다 싸진것이라 볼 수 있다. 만약 기존에 에어팟 충전기를 갖고 있다면, 무선충전 케이스 단품은 79달러 (89,000원) 에 구매할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무선충전 케이스는 Qi-based 기술로 선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충전 매트 위에 케이스를 올려두면 된고, 기존 8핀 라이트닝 케이블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을 보면, 한 번 충전 시 최대 5시간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그러나, 통화는 시간은 기존보다 50% 늘었났다.

“Hey Siri” 핸즈프리 기증

AI 비서 시리 호출 방법이 쉬워졌다. 이전에는 시리를 작동시킬 때 이어폰 몸체를 두 번 두드려야했지만, 이젠 “Hey Siri”라고 부르면 된다. 이 Hi칩 기능은 음성 명령을 통해 전화를 걸거나, 음악을  변경, 음량 조절등이 가능하다.

스포츠 버전의 지원?

현재까지 스포츠 버전 기능을 지원한다는 이야기는 없다. 운동을 할 때와 같이 땀애 젖거나, 짧은 시간동안 물에 잠기는 것은 견딜 수 있지만, 방수기능은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