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일상다반사

이세돌 VS 알파고(Alpha-go) 의 세기의 대결

Flying Gander 2016. 3. 9. 14:49

Google deepmind 의 알파고(Alpha-go)와 한국의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이 3월9일 한국시간 13:00에 드디어 시작됬다. 

 

 

 

 

 

전세계의 관심을 갖은 이유는 아마도 인공지능 컴퓨터와 바둑의 고수인 사람과의 대결 이기 때문일 것이다. 재미 있는 것은 이번 알파고의 성능은 ​지난해 유럽 챔피언 판후이 2단과 대결에서는  사용된 202개의 CPU와 176개의 GPU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정확한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미 우리는 딥 블루(Deep Blue)라는 체스용 컴퓨터가 1996년 IBM에 의해 만들어지고 업그레이드 되며 체스대회를 한 것을 알고 있다.

사람들은 꾸준히, 컴퓨터가 사람을 앞지를 수 있는가를 궁금해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관과해야 할 것이 있다.

딥블루 던 알파고 던, 컴퓨터는 이미 일반적인 사람들 보다는 월등히 앞선다는 것이다. 즉, 체스의 고수, 바둑의 고수 와 스스로 싸워 그 실력을 겨룰 정도의 CPU를 갖고 있는 컴퓨터라면 일반적인 사람들과의 대결에서는 당연히 이긴 다는 것이다.

난 오래 전 부터 분명 앞으로는 내 집에 내가 갇히는 시대가 올 것이라 말했었다.

이는 무엇인가, 과학과 결합한 Computing system의 개발이 발전 할 수록 이젠 내 집안에서 간단한 스위치, 혹은 스마트 폰의 버튼 하나로 모든 제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아주 말두 안되는 단순한 표현을 쓰자면, 배터리 방전으로 버튼 조작이 불가한 경우가 발생 한다면? 전원이 나가서 수작업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 익숙치 않다면?

내 집의 대문은 열리지 않을 것이요. Internet 전화 역시 ​안될 것이고 쉽게 말해 내 집에 스스로 갇히는 말도 안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인공지능. 우리는 많은 영화를 통해 인공지능 컴퓨터나 로봇에 대해 접해왔다. 그런데, 정말 마음만 먹는다면 인공지능 로봇이나 컴퓨터는 언제든 사람의 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왜?인공지능 로봇이나 컴퓨터를 만든 사람이 그 산물인 컴퓨터나 로봇 보다 더 똑똑한가? 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진화하기 전까지는 맞지만, 스스로 진화를 한다면 인공지능을 앞지를 수 있는 사람의 두뇌, 즉 개발자는 한정적일 테니 말이다.

어찌되었던, 이번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결과는 중국, 일본의 유명 바둑인들도 이세돌 9단의 5대0 승리를 예상 했던 만큼, 이세돌 9단이 승리하기를 빈다.

-Written by Flying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