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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방 url 다음검색 노출 논란

Flying Gander 2016. 6. 3. 06:38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 프로그램인 카카오톡의 개인 대화방에 서 공유한 url이 다음 검색에 노출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자 미래부가 조사에 나섰다.

그런데 미래부는 이것이 감청인지 아닌지 얼마나 개인사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니 이건 또 무슨 자다 봉창 두드리는 소린인지?

일반적인 내용의 인터넷 url을 공유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개인 클라우딩 폴더에 있는 내용도 공유할 수 있다.

이는 매번 대화상대에게 파일이나 사진 동영상을 카톡으로 전송할 경우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데이터 사용을 해야하지만, 개인 클라우드 즉 네이버디스크나 구글디스크에 올리고 url을 공유할 경우 파일을 받는 사람만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 것이다.

또한 단순히 인터넷에 떠도는 좋은 글이든 내용을 공유했다 손 치더라도 개인 대 개인이 사용하는 대화방의 url이 검색된다는 것은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톡 프로그램이 이미 어떠한 형태로든 감청당할 수 있다는 반증이 되는 것이다.

즉, 검색이 된다는 건 개인 카카오톡 대화방에 이미 외부로 연결되는 구멍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같은 것이다.

반대로 그 구멍을 통해 대화방을 엿본다고해도 전혀 이상할것이 없다는 말이다.

한때 카톡 대신 텔레그램으로 옮겨간 이들이 있었다. 그후 카카오는 대화방의 내용을 서버에 저장하지 않는 다는 방침을 보였다.

그럼 쉽게 말해 개인 단말기에 있는 url을 긁어다가 다음 검색창에 뿌려준다???

그말은 반대로 언제든 개인 대화방에 침투할 수있고 내용을 볼 수 있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나.

또하나 대화내용을 암호화 할 경우라면 절대 어떠한 내용도 제대로 표시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암호화도 하지 않았다는 말이 되는 것 이다.

예전 어느 국회의원이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며 국회의원들은 국내 포털 메일을 쓰지 않는다고 말하며 해외 H 메일을 쓴다고 한적이 있다.

Hotmail인것이다.
나역시 메일은 오래전 부터 gmail을 비롯한 해외메일을 사용 중이다.
보안에 대해 미덥지 못한 네이버나 다음 메일은 그저 스펨성 메일을 받는 용도외에는 쓸일도 없다.

미래부도 사건에대해 정확한 법리해석을 하고 제대로 접근해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언제나 처럼 결국 기업입장에서 봐주기 논란밖에는 되지 못할 것이다.

-Posted by Flying 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