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soranet) 폐쇄선언|소라넷의 최후

2018/06/26 - [핫이슈] - 소라넷 운영자 구속 네명 중 한명 자진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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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음란 포털사이트로 알려져 왔던 '소라넷(@soranet)'이 트위터를 통해 공식 사이트 폐쇄와 트위터 계정의 탈퇴를 알렸다.

소라넷 관리자는 추후 새로운 주소로 서비스할 예정이 없음으로 소라넷의 이름을 사칭한 유사 사이트 홍보에 현옥되지 말라는 문구와 함께 그동안 아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소라넷의 회원은 약100만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한 국내 최대 음란 사이트다.

1999년 처음 시작한 소라넷은 그저 음담폐설 혹은 삼류소설과 같은 내용이나 노출 수위가 약한 사진들을 올리는 정도 였으나, 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성관계 사진이나 동영상들이 올라오면서 경찰이 사이트 url을 막기 시작했으며, 그 동안 사이트가 막힐 때마다 url을 변경해 가며 꾸준히, 해외에서 서비스를 해왔다.

그 동안에는 수없이 많은 국내외 성관계 동영상 및 사진들이 게제 됬었으며, 남여 집단 성교난 스와핑과 같은 문란한 성을 가입한 회원들끼리 자유롭게 서로 구할 수 있도록 게시판을 운영해 오는등 소라넷 관라자는 더 많은 회원가입 및 광고 수익을 얻기위해 방치해왔던 대표 음란퇴폐 사이트다.

다른 음란사이트들 조차 소라넷에 올라온 사진이나 동영상을 매일 퍼나르며 운영을 할 정도 였으니, 그 규모나 퇴폐정도는 정말 대한민국의 대표 음란 포털사이트라 칭할 만 하다.

대부분의 동영상은 개인이 찍은 내용들로, 여자친구나 애인과 헤어진 후, 올리는 경우들이 대부분이지만, 집단 성교를 하며 찍은 동영상들을 올리거나, 자랑하듯 사진을 올리는 남성들도 있는 등, 그 동안 수차례 사회적 이슈가 되어왔지만, 경찰은 그때마다 사이트 접속 url만 차단해 왔을 뿐, 원천적인 봉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올해 4월 사회적인 이슈가 되자 서버가 있는 미국과 네덜란드등과 공조수사를 통해 서버를 압수 및 폐기 하고 운영자 및 불법 행위를 한 회원들까지도 강력히 조사해 처벌 한다는 강수를 두게되자 드디어 폐쇄를 선언한 것이다.

지금도 구글에 소라넷이라 치면 소라넷의 명성을 입어 운영하고자 하는 유사 사이트들이 즐비하게 검색된다.

이러한 대부분의 사이트는 성인인증 없이도 가입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이런 청소년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이 대한 민국에는 만연해 있는 것이다. 

애인이나 부부, 설령 불륜끼리 성관계를 갖는거야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들의 의식상태인 것이다. 예전에는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찍는 것에 대해 그리 흔한 일도 또한,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였다.

때문에 한동안 이사회는 '몰카' 라는 이슈로 휴대용 몰카 탐지기가 팔리던 시절도 있었다.그러나, 지금은 스마트폰이라는 카메라를 늘 손에 들고 다니다 보니, 예전과 달리 쉽게 아무때나 찍게 됬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소라넷과 같은 사이트들이 버젓이 활성화 되는 동안 일반 사람들마저도, 흔히 예전에는 포르노에서나 볼 수 있던 행위들을 따라하며 자신이 뭔가 된듯 자랑하듯 찍어 댄다는 것이다.

한 조사에서 성관계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피해를 본 여성들에게 '왜 찍었는가?'를 묻자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성이 '나 혼자 만 볼거다.' 혹은 '우리 둘만 볼거야.' 라는 말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그렇다.

사랑하기에 남성을 믿었던 것이겠지만, 결국 헤어진 후, 그리고 설령 지우라고 해서 그 순간이 아닌 나중에 지운경우라면 대부분은 스마트폰에서 PC나 다른 매체로 복사를 한 후인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여성의 얼굴이 그남아 나오지 않게 찍는 경우라면, 누군가 동영상이나 사진을 봐도 누구라는 것을 모르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촬영을 할 때는 남성의 얼굴은 나오지 않고 여성의 얼굴만 나오도록 찍는 다는 것이다.

또한, 설령 남성의 얼굴이 나오더라도 나중에 사이트에 올릴 때는 남성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결국 피해를 보는 경우는 여성이 되는 것이며, 이러한 내용들은 이미 사회전반에 걸쳐 알려져 있음에도, 매일 매일 새로운 성관계 동영상들이 올라온 다는 것은 '설마' 하는 미련한 생각들 때문일 것이다.

또한, 언제부터인가 권태기에 접어든 부부들 사이에서도 자신들의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 후, 직접 보면 색다른 느낌때문에 권태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말들까지 돌고 있어 호기심에 찍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문제는 남성들의 심리 중, 젊으나 나이먹으나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아주 쉽게 자랑하듯 이야기 하며 자신이 보관 중인 사진이나 동영상을 서슴없이 보여주는 남성들도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성인이 된 남.여의 모든 결정은 결국 본인의 몫이겠지만, 자신이 믿었던 남성에게 배신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은 알아서 스스로 자제하고 거절 해야 하는 것 뿐이다.

-Posted by Flying G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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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 [핫이슈] - 소라넷 운영자 구속 네명 중 한명 자진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