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ICT/모바일(Mobile)

폴더블폰(foldable) 이미 2000년도 NTT docomo는 그 이상을 예상했었다.

Flying Gander 2017. 10. 24. 15:27

2000년 여름 필자가 근무하던 회사의 NPAC Conference에 참석했을 때의 일이다.

NTT docomo(일본 통신사) 의 수석 연구원이 참석해 잠시 그들의 미래 전략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동영상을 보여 준 적이 있었다.

그 내용은 미래의 도시 속 벤치에 한 남성이 앉아 주머니에서 명함 크기의 투명 플라스틱을 꺼내 펴기 시작하니 A4 크기가 된다.

모퉁이 버튼을 누르자 금새 그것은 스마트 기기가 되고, 그것을 통해 상대와 화상통화를 하고 업무를 본다는 내용이었다.

NTT docomo社 직원은 이것은 우리가 미래에 만들어낼 디바이스임을 말하곤 단상을 내려왔다.

이미 2013년 2월 일본의 NEC Casio 에서 Dual screen 폴더블 스마트폰을 소개 한 바도 있다물론 당시는 디스플레이의 한계로 인해 두개의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펴서 사용하는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2016년 6월 레노버는 삼성이 내년 목표로 생산하겠다는 폴더블폰을 선보인 적이 있다.


이미 플랙서블 디스플레이는 놀라운 일도 아니다. LG에서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삼성의 폴더블폰 내년 양산계획은 이제 별로 신기술로 여겨지지 않을 정도다.


일본의 NTT docomo가 17년 전 보여 줬던 내용이 이제 얼마 안 있어 실행 되겠구나.

그 당시 이런 아이디어를 낸 그 누군가는 천재? 아니면 혹 외계인? 하하하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해본다.

고대 이집트의 벽화나 스타워즈와 같은 영화 등을 만든 이는 그 오래전 과학이 제대로 발달도 되지 않았던 시대에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혹 외계인이 그들에게 무언가를 암시해 준 것은 아니었을까?’